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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북한과 미국이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며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불사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핵무력을 맛보게 될 것이라며 응수했는데요, 이렇게 북미 간 기싸움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이튿날 미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곧이어 맥 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도 김정은이 밤에 편하게 잠을 자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돌연 대화 의지를 내비칩니다.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북한과 앉아서 대화하고 싶습니다.]

전쟁부터 양자 대화까지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꺼내놓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보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북한도 연일 미국을 직접 겨냥해 강도 높은 위협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으로 미국의 최우선적 과제는 본토의 안전 보장이 되었다며, 장난을 계속하면 핵 무력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뒤 대북 적대정책을 전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미국은 희떠운 전쟁 나발이나 극단적인 제재 위협이 우리를 더욱 각성 분발시키고 핵무기 보유 명분만 더해줄 뿐이라는 우리 최고 수뇌부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북미 간 직접 대결 양상이 격화되면서 한국이 북핵 논의에서 배제되는 이른바 '코리아패싱' 우려가 커지자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내퍼 / 주한미국대사대리 : 이 자리가 코리아패싱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코리아패싱은 이슈가 아닙니다. 현재 한국 상황만큼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도 '코리아패싱'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한미 양국은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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