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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Kills People (2025) — Episode 12 (Finale) with English Subtitles is now streaming in Full HD.

🔍 Episode 12 Highlights (Finale):
- Seon-ju, a terminally ill patient and relative to Ban Ji-Yoon, begs for euthanasia amidst worsening symptoms, including early Alzheimer’s. Young-eun, her daughter, is caught torn between her mother’s plea and medical ethics.
- Woo So-Jeong staunchly refuses, citing that Seon-ju is no longer mentally competent to consent. Tensions rise as Go Ha-rin offers partnership and subtle pressure, threatening So-Jeong’s boundaries.
- After Seon-ju escapes the hospital and incurs dangers (including a car accident), tragedy strikes when Young-eun sacrifices herself while saving her mother. So-Jeong and Ji-Yoon are devastated.
- In the closing scenes, So-Jeong gives Seon-ju the euthanasia drugs but Ji-Yoon finds her standing over Seon-ju (who may be unconscious or dying), asking for help—leaving the finale ambiguous. Did she administer euthanasia or not? The drama ends without a definitive answer.

ℹ️ Series / Production Info Recap:
- Title: *Mary Kills People* (메리 킬즈 피플)
- Year: 2025
- Episodes: 12 total (Finale airs September 12, 2025)
- Genre: Medical Thriller / Drama with ethical dilemmas and moral ambiguity.
- Key Characters:
• Woo So-Jeong (Lee Bo-young) — ER doctor secretly performing euthanasia
• Ban Ji-Yoon (Lee Min-ki) — detective investigating these euthanasia cases
• Go Ha-rin (Kwak Sun-young) — antagonist pushing euthanasia’s legality and ethics

This finale resolves some relationships, but leaves many questions hanging—especially So-Jeong’s final action. For viewers who’ve followed the ethical, legal, and emotional conflict, Episode 12 delivers heartbreak, hope, and an unforgettable moral cliffhanger.

Watch here: https://www.dailymotion.com/DramaRe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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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0:30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00:00:31아 재현이 너 진짜 멋있어졌다
00:00:34안녕하세요 아저씨 근데 저녁은 뭐 먹고 싶으세요?
00:00:38재윤이는 아저씨가 반가운 게 아니고 저녁 먹는 게 반가운 거야?
00:00:42아니 아까 잉호가 아저씨 드시고 싶은 걸로 다 같이 식사하자고 하셨거든요
00:00:45아 진짜? 오...
00:00:48아니 근데 송이는...
00:00:51송이 어딨는지 모르나 봐
00:01:00아저씨가 아저씨가 못 알아봤는데 진짜 예쁘게 잘 자랐구나
00:01:10아 너무 멋있었어
00:01:12재현 선생님
00:01:15
00:01:17네 길 잃은 어린 양으로 돌아왔습니다
00:01:21길 잃은 늙은 양이요
00:01:25환영합니다
00:01:27제가 양치 일개처럼 이렇게 지켜볼 테니까
00:01:31알았죠?
00:01:32명심하겠습니다
00:01:34아이고 신부님 근데 상패가 7시에 도착을 한다네요
00:01:38아니 행사가 6시인데 7시면 어떡하죠?
00:01:41그러게요
00:01:42아이고 이것도 시험에 들게 하시네요
00:01:44네 행사 준비 때문에 좀 정신이 없네요
00:01:46잠시 후에 봬요
00:01:47
00:01:49김선주 환자분 통증이 더 심해지시는 것 같아요
00:01:52제가 가볼게요
00:01:53선생님 김선주 환자한테는 제가 가볼게요
00:01:55진통제만 바꿔주면 될 것 같아요
00:01:57예나 씨는 수녀님들 도와서 행사 지원 좀 부탁드려요
00:02:00아 네 그렇게
00:02:01죄송해요 저도 먼저 가볼게요
00:02:03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서 기뻐
00:02:07인사는 내일부터 근무하면서 천천히 나누자
00:02:09애들하고 밥 맛있게 먹어
00:02:10
00:02:16아 내 환영 행사가 아니었구나
00:02:19아저씨 우리 밥 먹으러 가요
00:02:21그래 뭐 먹을까?
00:02:22아까 이모가 카드 주고 가셨어요
00:02:24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00:02:25소고기
00:02:26소고기
00:02:27가자
00:02:30먹어보고 싶어?
00:02:34진통제 조금 더 트여 있어요
00:02:36지금은 괜찮은데 새벽 되면 좀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00:02:40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늦게까지 병원에 있으니까
00:02:43그때 다시 말씀해 주세요
00:02:45감사해요 선생님
00:02:47선생님
00:02:48선생님
00:02:49여기는 호르몬 치료나 고주파 온열료법 같은 거는 없는 거죠?
00:02:54
00:02:55돈 한 번 안 받고 다 치료 잘해 주시는데 이상한 말 하지마
00:03:02뼈 스캔 CT MRI 같은 거는요?
00:03:05척추적 골절 의심되면 엑스레이 촬영은 가능합니다
00:03:09그딴 거 다 필요 없어
00:03:11아니 뭐 방사선 치료 받고 온열료법인지 뭔지 그거 받아도 하나도 안 맞고 효과도 없어
00:03:19나 여기서 선생님 이렇게 편하게 해 주시는 게 좋아 편하고
00:03:28골절 위험 감소시키는 약물치료를 해 드릴 수 있어요
00:03:33그리고 주중에 오시는 봉사자 통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물리치료
00:03:38준비하겠습니다
00:03:47죄송해요 질병으로 해놔서요
00:03:50그거 주말까지 꼭 드릴게요
00:03:53아니 죄송합니다 선생님
00:03:57지가 병원비 못 구해서 내가 이 병원으로 옮긴 거라고 생각을 해요
00:04:04그러니까 마음이 안 좋아서 잘하는데
00:04:07치료비 때문에 사제비까지 쓴 것 같은데
00:04:13저 괜찮아요 따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00:04:16감사합니다
00:04:22네 주님께서는 자기가 가진 빵을 누군가에게 나눠주는 것을 애덕이라고 하셨습니다
00:04:29여러분들이 마음을 써주시고 또 지갑도 열어주시고
00:04:33덕분에 지난 1년간 우리 마리아 복지 병원에서는 또 많은 분들을 살릴 수 있었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00:04:40오늘 후원자분들과 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서로에게 잘했다고 박수 한번 칠까요?
00:04:46네 고맙습니다
00:04:47네 고맙습니다
00:04:55엄마
00:04:57엄마
00:04:58엄마 괜찮아?
00:04:59그러니까 치료 좀 제대로 더 받자니까
00:05:05엄마
00:05:06내가 어떻게든 돈 더 구해올 테니까
00:05:09우리 전에 있던 병원에서 받던 치료 더 받자
00:05:13응?
00:05:16오늘도 감사합니다
00:05:17여기 친구가 왔어요
00:05:18
00:05:21감사합니다
00:05:22올해도 후원행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05:24늦었지만 원장님 되신 거 축하해요
00:05:27감사합니다
00:05:28바쁘실 텐데 매년 이렇게 참석해 주시네요
00:05:31후원금도 계속 내주시고
00:05:33뭐 덕분에 저도 좋은 일 하는 거죠 뭐
00:05:35이렇게라도 1년마다 한 번씩 얼굴 보면서 확인하는 거잖아요
00:05:41저도 이런 경험 있어서 알아요
00:05:44대현이가 마약으로 교도소 갔다 온 이후에 저도 이랬었거든요
00:05:49식사 핑계로 직접 만나서 눈으로 확인하는 거죠
00:05:52우소정씨가 왕진 갔었던 옥탑방에 조정욱씨 사망했어요
00:06:05제가 간 후엔 또 음주를 하셨나 보네요
00:06:09네, 뭐 부검상에도 문제될 건 없었는데
00:06:13그래도 왕진 가는 거 조심해요
00:06:17우소정씨는 주변에 의심스러운 사망자 나오면 위험한 거 알죠?
00:06:27둘러보시니까 어떠세요? 안심이 좀 되세요?
00:06:30선생님, 저희 엄마 더 심해지셨어요
00:06:36영훈 누나?
00:06:42지훈이니?
00:06:44누나
00:06:44아유 아유, 우리 지훈이
00:06:49아유, 우리 지훈이가 이렇게 자랐구나
00:06:53잘 지내셨어요?
00:06:56아유, 경찰이 됐다고?
00:07:01
00:07:02장아다
00:07:03잘했어
00:07:05아유,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느라고
00:07:09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고생을 해서 그래
00:07:13아유, 대견하다
00:07:15
00:07:16아줌마 아저씨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00:07:22아유, 그러게
00:07:25너 어릴 때를 몸이 약해서
00:07:28놀러 나가면은
00:07:29훅 가면 그냥 영훈이 둔 게
00:07:31많이 엎여 들어오고 그랬어
00:07:33아유, 그런데 아프지 않고 이렇게 잘 자랐으면
00:07:38정말 다행이야
00:07:40아유, 어릴 땐 진짜
00:07:42누나 덕분에 잘 지냈죠
00:07:45아유, 그래
00:07:45고마워요
00:07:46고맙기는 뭘
00:07:49아줌마가
00:07:52미안하다
00:07:54너 보육원에 보내놓고
00:07:56잘 들이바보지도 못했어
00:07:59아니에요
00:08:01저 보육원 가고 나서도
00:08:04몇 번 오셨잖아요
00:08:05저는 진짜 감사한 기억밖에 없어요
00:08:07시도
00:08:10아우, 오셨어요?
00:08:15아우, 오셨어요?
00:08:19그...
00:08:20벤포나 비타 몇 병만 좀 가져다줘요
00:08:22남편한테 말하지 말고
00:08:23아, 혹시 불면증 때문에 그러세요?
00:08:26그런거면 벤포나 너무 위험합니다
00:08:28차라리 저를 부르세요
00:08:29저는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00:08:31아...
00:08:33아이씨, 실험해볼 게 있어서 그래요.
00:08:40사업적인 문제니까 그냥 좀 가져다줘요.
00:08:45네.
00:08:46가세요.
00:09:00실험 대상은 뭐로 하지?
00:09:02뭘로 할까?
00:09:04뭘로 할까?
00:09:09뭘로 할까?
00:09:25네, 됐습니다.
00:09:27이게 척추를 받쳐줘서 편하긴 한데
00:09:29또 너무 세게 하시면 이것 때문에 다칠 수가 있어요.
00:09:32그러니까 늘려놨으니까 좀 편하게 조심스럽게 움직이시면 됩니다.
00:09:36고마워요.
00:09:38네.
00:09:39아니, 근데 늘 병실에 이렇게 혼자 계세요?
00:09:48딸 아이는 돈 구하러 다니느라고 바쁘니까요.
00:09:51바쁘니까요.
00:09:53제 딴에는 엄마가 좀 더 나은 치료를 받게 하고 싶겠죠.
00:10:01그러면 전에 계시던 병원으로 가고 싶으신 거예요?
00:10:05거긴 잘 가기 싫어요.
00:10:09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00:10:12살려고 치료하는 건데 왜 그렇게 아프게 하는지 몰라.
00:10:20고문이 따로 없어요.
00:10:26네, 알겠습니다. 쉬세요.
00:10:30네, 감사합니다.
00:10:33아, 저기 환자분.
00:10:47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요 앞에 공원에 산책 좀 가주실래요?
00:10:53아니, 요 앞에 공원이 있어요?
00:10:57네, 저 앞에 공원이 꽃이 피면 아주 기가 막히게 예쁜 공원이 있습니다.
00:11:01아, 근데 아직 꽃은 없어요.
00:11:03아, 나야 좋긴 한데 바쁜데 그럴 시간이 있겠어요.
00:11:09예, 그래서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00:11:13이 병원 원장이 제 친구인데 너무 악질이고 악덕해서 쉴 시간을 전혀 안 줘요.
00:11:19그래서 제가 환자분 핑계대고 요 앞에 공원에 좀 땡땡 이점 치러 다녀오려고요.
00:11:25아, 그... 좋지 않아요.
00:11:29지은아.
00:11:37지금 퇴근하세요?
00:11:39네, 어제 밤 근무였거든요.
00:11:41고생하셨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00:11:44아, 그... 어머님 지금 병실에 안 계실 거예요.
00:11:48무슨 일 있었어요?
00:11:49무슨 일 있었어요?
00:11:50아니요. 최대현 선생님께서 모시고 여학공원에 산책 나가셨어요.
00:11:55네.
00:11:56종일 혼자 계시니까 답답하실 것 같아서 최 선생님이 모시고 나간 것 같아요.
00:12:00제가 모시고 나갔어야 하는데 감사하네요.
00:12:04근데 최대현 선생님이면 그 하얀 가디건 입고 다니시는 남자분 말씀하시는 거죠?
00:12:09네. 그분이세요.
00:12:11감사합니다. 얼른 들어가 보세요.
00:12:13네. 들어가세요.
00:12:19갈 때밖에 있고 그러네.
00:12:47지가 꽃이 피면 진짜 기가 막힙니다.
00:12:53또 볼 수 있으면 저기로 많이.
00:12:56안 힘드세요? 들어갈까요?
00:12:58아니야, 아니야.
00:12:59괜찮으세요?
00:12:59괜찮아요.
00:13:02좋아.
00:13:04선아는 것도 좋다.
00:13:05그러니까 여기 원장이 아직도 제 마음을 안 받아주고 있다고.
00:13:16아.
00:13:16아.
00:13:17아, 네.
00:13:20감사합니다.
00:13:21오늘 따님분 일찍 오셨네요.
00:13:23아, 감사합니다.
00:13:24아, 그럼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00:13:26다음에도 땡땡 일찍 부탁드릴게요.
00:13:29고마워.
00:13:36엄마, 저 선생님 따라나가지 마.
00:13:39저 선생님 사람 죽였대.
00:13:42병든 노인, 환자만 노렸나봐.
00:13:45아, 무슨 소리야.
00:13:48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00:13:50안락사 해준다면서 사람 죽여서 교도소 갔다 왔대.
00:13:56진짜라니까.
00:13:58내가 기사 나온 거 찾아서 보여줘.
00:14:00사진도 있어.
00:14:01어?
00:14:02못 믿겠으면 지훈이한테 물어보든지.
00:14:06지훈이가 경찰이니까 확실히 알 거야.
00:14:09어?
00:14:09나 때문에 병원이 한동안 좀 시끄러워지겠어.
00:14:19언제까지 숨기겠어.
00:14:21어떻게든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
00:14:25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한테 얘기를 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00:14:31많이 놀라실 것 같아.
00:14:34나였어도 그랬을 거야.
00:14:39나는 여기가 좋아.
00:14:51지난번 그 병원으로 가는 거면
00:14:54난 차라리 집으로 갈 거야.
00:14:56그게 무슨 치료야.
00:15:00치료 받는 거면
00:15:01어디도 나는 안 갈 거다.
00:15:04그냥 차라리 여기서 죽는 게 낫다.
00:15:06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
00:15:14나 빚 더 들까 봐 돈 아까워서 그런 거 알아.
00:15:18근데 그만해.
00:15:20엄마 계속 이러면 나 너무 초라해.
00:15:25이 나이까지 얼마나 무능하면
00:15:27이렇게 돈이 없어서 엄마 치료비도 못 내나 싶고
00:15:30사는 게 너무
00:15:33허탈하고 속상해.
00:15:36그러니까 그만해요.
00:15:46아침에 지훈이가 차로 데리러 와준대?
00:15:51엄마 전에 있던 병원 실음
00:15:53내가 더 잘하는 병원 찾아볼게.
00:15:58우리 다른 곳으로 가요.
00:16:04아주머니는 병원으로 옮기실 것 같아요.
00:16:08결국에는 그렇게 결정하셨군요.
00:16:12누나가 묻더라고요.
00:16:13최대현 씨가 진짜
00:16:15그런 일로
00:16:17교도소를 갔던 게 사실이냐고.
00:16:20따님 입장에선
00:16:21의사가 안락사랑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00:16:25받아들이기 힘들겠죠.
00:16:29사실
00:16:29다 핑계 같아요.
00:16:33누나는 처음부터
00:16:34좀 더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00:16:36병원으로 옮기고 싶어 했어요.
00:16:38최대현 씨는 그냥
00:16:39명분이 된 거죠 뭐.
00:16:41내일까지
00:16:45퇴원에 필요한 것들 좀
00:16:46부탁드릴게요.
00:16:49그럴게요.
00:16:59혼자 다녀와도 된다니까.
00:17:03짐 가지러 간다면서요?
00:17:04몇 가지 안 돼.
00:17:06앞에서 기다리면
00:17:07내가 알아서 챙길게.
00:17:09같이 가요.
00:17:10짐 내가 들을게요.
00:17:11고마워.
00:17:12고마워.
00:17:14치윤아.
00:17:21왜 왜 앉아.
00:17:24어.
00:17:25시발 신고 들어와.
00:17:26바닥이 완전 냉골이야.
00:17:28좀 있으면 발이 차다 못해.
00:17:34아파.
00:17:38내가 지금 금방 챙길게.
00:17:47어떤 거예요?
00:17:48못 타까?
00:17:49아냐.
00:17:49우리 사는 거 보고 많이 놀랬지.
00:17:54집이 아니라 창고 같아서.
00:17:56계속 병원에만 있었던 거예요?
00:18:01계속 주려가다가 여기는 짐 풀 일도 없이 살았어.
00:18:05병원에 거의 있으니까.
00:18:07아저씨는 어쩌다 돌아가셨어요?
00:18:14뇌출혈.
00:18:15갑자기 쓰러져서 말씀 한 번 제대로 못하고 가셨어.
00:18:19그러니까 우리가 받을 돈은 못 받고
00:18:21줄 돈은 다들 받으러 오고
00:18:24정신없이 망하고 식당 접었지 뭐.
00:18:28그 외에 엄마는 건물 청소하고
00:18:29나도 닥치는 대로 다 일하고.
00:18:33그 와중에 아주머니까지 아팠으니
00:18:35누나 혼자 힘들었겠어요?
00:18:39힘든 거 없어.
00:18:41내가 엄마한테 해준 게 없어서.
00:18:45그게 미안한 거지.
00:18:46그러니까
00:18:48나 어떻게 해서든 엄마 치료받게 할 거야.
00:18:54불쌍한 우리 엄마
00:18:55하루라도 더 살게 해주고 싶어.
00:19:08엄마?
00:19:16응?
00:19:30응?
00:19:38응?
00:19:46아유, 앉아계세요.
00:19:50아유, 선생님.
00:19:52감사했어요.
00:19:55저 여기서 아주 좋았습니다.
00:20:00저희도 뭐 해드린 것도 없는데요.
00:20:02아유, 모두들 잘해주시는 것도 좋았지만요.
00:20:07아유, 그 지긋지긋하고 아픈 치료가 안 받을 것 같아요.
00:20:12아유, 그게 너무 행복했어요.
00:20:16아, 치료받는 게 많이 힘드셨어요?
00:20:19네.
00:20:21그 지긋지긋한데 돈은 내 발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는.
00:20:28그래도 자식이 바라는 거니까 가야겠죠.
00:20:36따님하고 얘기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00:20:39성모님상 앞에서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00:20:49나 마지막 하는 건
00:20:55내 마음대로 내가 증하면 안 되는 걸까요?
00:21:00엄마.
00:21:01엄마.
00:21:02엄마.
00:21:03엄마.
00:21:04엄마.
00:21:05엄마.
00:21:06엄마.
00:21:07엄마.
00:21:08무슨 일입니까?
00:21:09김선주 씨가 병원에서 사라졌어요.
00:21:10엄마.
00:21:11엄마.
00:21:12엄마.
00:21:13무슨 일입니까?
00:21:14김선주 씨가 병원에서 사라졌어요.
00:21:20예, 형.
00:21:21그 서진동 편의점 근처 도로 CCTV에 환자복 차림에 할머니가 찍혔는데 김선주 씨 갔습니다.
00:21:26예, 형.
00:21:27예, 형.
00:21:28그 서진동 편의점 근처 도로 CCTV에 환자복 차림에 할머니가 찍혔는데 김선주 씨 갔습니다.
00:21:56예, 형.
00:21:59예, 형.
00:22:17새벽이라 버스 오림은 멀었어요.
00:22:20저는 같이 가요.
00:22:23왜 안 갈 거야?
00:22:26가면 뭘 해.
00:22:28누나가 기다리고 있잖아.
00:22:31나 거기 가서 또 그 땅 치료받을 자신이 없어.
00:22:44시훈아, 아줌봐.
00:22:48소원이 하나 있어.
00:22:53아줌봐, 아줌봐.
00:23:03쇼.
00:23:23영원아, 나간 미안해.
00:23:31엄마, 나 한 번만 더 믿어줘.
00:23:37나 엄마 치료받고 꼭 더 살게 할 거야.
00:23:40나 그렇게 할 수 있어.
00:23:45너 못 믿어서 치료 안 받겠다는 거 아니야.
00:23:50아니면 뭔데?
00:23:54너 지금 진빛만두 평생을 갚아도 힘들어.
00:24:05그렇다고 엄마를 어떻게 버려?
00:24:08치료 안 받겠다는 게 어떻게 버리는 거야.
00:24:23너 이거 뭐야?
00:24:29나 죽고 나면 따라 죽으려고?
00:24:33빚내서 병원비를 쓰고 나 죽고 나면 따라 죽으려고 이래?
00:24:41나 죽으려고 이래?
00:24:53엄마...
00:24:55우리...
00:25:01우리 사는 데까지 같이 살고
00:25:07같이 죽자.
00:25:09나 엄마 없이 못 살아.
00:25:13살고 싶지도 않아.
00:25:23영원아...
00:25:27엄마 그만 놔줘.
00:25:30엄마...
00:25:31너 엄마 못 보내.
00:25:33이렇게는 못 보내.
00:25:39너무 아파서 그래.
00:25:44지금도 이렇게 아픈데...
00:25:47앞으로 얼마나 더 아플 거야.
00:25:52난 무서워.
00:25:53이 나이에도...
00:25:55엄마...
00:25:56무섭다.
00:25:57아...
00:25:58무서워.
00:26:04이게 다 무슨 치료야.
00:26:06암 잡는다고 나...
00:26:10나 치료 죽겠어.
00:26:11그래.
00:26:12엄마가 이렇게 아픈지 몰랐어.
00:26:16무서워하는지 몰랐어.
00:26:21미안해, 엄마.
00:26:25근데 나 이제 치료 안 받을 거야.
00:26:33나 이제 치료 안 받을 거야.
00:26:37나 우리 딸...
00:26:43네 얼굴이나 실컷 보다가 죽을 거야.
00:26:48그래.
00:26:50그동안...
00:26:53우리 둘이 돈 버느라고 바빴어언.
00:26:57얼굴도 제대로 오래 보고 못 살았잖아.
00:27:02안 그래?
00:27:05그래.
00:27:06내가 그동안...
00:27:11그 고통스러운 치료 받으면서...
00:27:15어떻게 견딘 줄 아니?
00:27:19그 치료 받고 나면...
00:27:22밤에...
00:27:25우리 딸 오니까...
00:27:28그때 네 얼굴 보려고...
00:27:31그래서...
00:27:33버텼던 거야.
00:27:34그래서 버텼던 거야.
00:27:39나 이제...
00:27:42우리 딸 얼굴...
00:27:46실컷 보다가 죽을 거야.
00:27:50나 치료 같은 거...
00:27:52그러다가...
00:27:54안 받고 싶어.
00:27:55안 받고 싶어.
00:27:56엄마...
00:28:01엄마가 안녕님 어머니...
00:28:05미안야들...
00:28:08엄마...
00:28:10미안해...
00:28:12미안해...
00:28:14미안해, 엄마.
00:28:24죄송해요, 선생님.
00:28:26저 마음 바꿨어요.
00:28:29저희 엄마 이 병원에서 계속 모시고 싶어요.
00:28:34저희 믿고 치료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0:28:39저...
00:28:40멋대로 판단하고 나쁘게 말했었습니다.
00:28:46죄송해요.
00:28:47아니요, 제 일에 대해서 제가 양해를 구했어야 되는데
00:28:50죄송합니다.
00:28:54엄마 찾아줘서 고마워.
00:28:57아니에요.
00:28:59잘했어요, 누나.
00:29:02여기서 우리 얼굴 찾아보면서
00:29:03그렇게 아주머니 보내드려요.
00:29:07그러자.
00:29:10엄마, 아줌마들한테 연락해볼까?
00:29:15응?
00:29:16마지막으로 일하던,
00:29:18빌딩 같이 청소하던 아줌마들이랑 친했었잖아.
00:29:21가끔 나한테 전화도 하고 그러셨었는데.
00:29:23그러면 하나 좋지.
00:29:26나도 보고 싶어.
00:29:28응.
00:29:29내가 연락해볼게.
00:29:31응.
00:29:34엄마.
00:29:36응.
00:29:39하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00:29:41드시고 싶은 것도 얘기하고.
00:29:44그 정도는 해주고 싶어.
00:29:46응.
00:29:47뭐가 맛있을까나.
00:29:49아유, 저 요 앞 공원에 나가서 산책하면서
00:29:57우리 둘이 얘기도 많이 하고
00:30:00그게 그렇게 지내자.
00:30:02응?
00:30:03우리 웃으면서 같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
00:30:06그래.
00:30:07너가 아야, 너무 좋아.
00:30:13응.
00:30:14먼저 왔을 때.
00:30:15어머니, 그때.
00:30:16응.
00:30:17내가 오피 때 오면 얼마나 좋아.
00:30:20그래.
00:30:21그래.
00:30:22저기는 갈 때도 많아, 가만아.
00:30:25좋다.
00:30:26좋아?
00:30:27응.
00:30:28너무 있으면 좋지, 뭐.
00:30:29응.
00:30:30나도 엄마가 있으니 너무 좋아.
00:30:31응.
00:30:32저도 엄마 있으니 너무 좋아.
00:30:33잘 안 돼.
00:30:36응.
00:30:38그래.
00:30:39하든 건강해서 좋다고.
00:30:41그게.
00:30:42응, 네.
00:30:43응, 네.
00:30:44많이 부고 싶었어.
00:30:46내 김방정이 요즘 들어간 것 같은데.
00:30:48엄마, 너무.
00:30:49아니, 귀여운게.
00:30:50estabele.
00:30:51아이, 엄마, 왜.
00:30:52천천히 사랑해.
00:30:53많이 팔아, 그래.
00:30:54워크 조길네.
00:30:56귀여운다.
00:30:57고통의 정도를
00:31:271부터 10까지 표시해 놓은 거예요.
00:31:32현재 몇 시간마다 어느 정도의 고통인지 말씀해 주세요.
00:31:37계속 달라져요.
00:31:40마음이 단단할 때는
00:31:425
00:31:44비가 오거나
00:31:47걱정이 될 때는
00:31:49저기 10
00:31:51그런데
00:31:53요새는 계속
00:31:56이 상태예요.
00:32:01많이 힘드실 텐데
00:32:03지금처럼 참고 견디시는 것도 대단하세요.
00:32:07고맙습니다.
00:32:13계속 달라져요.
00:32:17마음이 단단할 때는
00:32:19네?
00:32:22무슨 말을 하셨어요?
00:32:26무슨 말을 하셨어요?
00:32:31응?
00:32:33응?
00:32:34아...
00:32:34네...
00:32:35나이가 많으셔서
00:32:41진짜로 잠깐 깜빡하신 걸 수도 있잖아.
00:32:43척추가 안 좋으셔서
00:32:45그것만 걱정했는데
00:32:47일찍 발견할수록
00:32:48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많아지니까
00:32:51좀 더 신경 써서 시켜보자.
00:32:52좀 더 신경 써서 시켜보자.
00:32:53네...
00:32:56네...
00:32:57네...
00:32:58그럼요?
00:32:58여보세요?
00:32:58여보세요?
00:33:00아...
00:33:01네...
00:33:02지금요?
00:33:02덕분에 요즘 잘 주무세요.
00:33:15어머님이 잠이 좀 늘었나요?
00:33:19네. 통증이 많이 줄었나 봐요.
00:33:24몸도 더 좋아지셨는지 예전보다 더 잘 거르세요.
00:33:32얘들아, 빨리 가야지!
00:33:44미안해.
00:33:50엄마!
00:33:56엄마!
00:33:57
00:34:27인지선별검사에서는 이미 이상 소견 나왔어.
00:34:49영상검사 포함해서 좀 더 정확한 원인 찾아봐야겠지만
00:34:52인지기능 장애인 건 확실해.
00:34:54근데 갑자기 저렇게 못 알아보는 건
00:34:57노인성 알츠하이머라고 해도
00:34:59예상보다 진행이 너무 빠른 거 아닌가?
00:35:01그동안 복용했던 각종 약들 중에서
00:35:04진행속도 빠르게 한 원인이 있는 것 같아.
00:35:14괜찮으세요?
00:35:15어, 지훈아.
00:35:17지훈아, 나 아침마침 도와줘.
00:35:21아, 그때 약속했잖아.
00:35:24안락사 시켜준다고.
00:35:26무슨 소리야?
00:35:28안락사라니.
00:35:30네가 여기 선생님한테 얘기 좀 해줘.
00:35:34나 죽여달라고.
00:35:37응.
00:35:39응.
00:35:40응.
00:35:41응.
00:35:42응.
00:35:43응.
00:35:44응.
00:35:51응.
00:35:54이 �maya 맞추는 게 쉽지가 않네.
00:36:03고통받지 않고 떠나게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잖아.
00:36:09이래서 오빠가 그 여자한테 집착한 건가?
00:36:13환자분한테 안락사 약속하셨어요?
00:36:17약속한 적 없습니다.
00:36:18그럼 부탁받으신 적은 있으세요?
00:36:21네. 그날 밤에요.
00:36:25하지마. 소원이 하나 있어.
00:36:29안락사 좀 시켜줘.
00:36:35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00:36:38마리아 병원의 최선생님 안락사 해주다가 잡혀갔었다면서?
00:36:47그러면 할 줄 아는 거 아니야?
00:36:48그건...
00:36:50그렇게 죽고 싶어.
00:36:52네가 그분한테 잘 좀 부탁 좀 해줘.
00:36:57그거 살인이고 범죄에요.
00:36:59나 도와준다 생각하고 한 번만 부탁하자 설나?
00:37:06응?
00:37:07나 너무 아파서 그래.
00:37:10그만 살고 싶어.
00:37:14아줌마 이런 생각인 거 알면
00:37:16누나는요? 누나는 어쩌고요?
00:37:20누나 생각해서라도 기운 내세요.
00:37:29우리 영원이는
00:37:29빚지고
00:37:32나 죽고 나면 따라 죽을 생각만 해.
00:37:37우리 영원히 몰래 가고 싶어.
00:37:42우리의 죄책감 안 받고
00:37:44전 누나한테 이런 얘기 못해요.
00:37:48치료 무리하지 말자고 누나한테 얘기할 테니까
00:37:51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00:37:54저도 못 들은 걸로 할게요.
00:38:01아주머니는 안락사를 원하셨어요.
00:38:05근데 왜 얘기 안 했어요?
00:38:06도와드릴 생각도 없었고
00:38:08또 여기 계시면서
00:38:10마음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어요.
00:38:14근데
00:38:14치매 증세가 나타나면서
00:38:16저렇게 얘기하시네요.
00:38:19앞으로는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잃으실 거예요.
00:38:25설마
00:38:26해드리겠다는 겁니까?
00:38:31걱정 마세요.
00:38:33해드릴 일 절대 없을 테니까.
00:38:34각자 맡은 업무들 정리해서
00:38:40저한테 보내주세요.
00:38:41네.
00:38:44왜 그렇게 봐.
00:38:57그냥
00:38:57엄마 얼굴 보는 거 좋아서
00:39:01너무 좋아서
00:39:03실컷 보려고
00:39:04엄마
00:39:14내가 기억할게
00:39:18우리 엄마가 나를
00:39:22얼마나 사랑해 줬는지
00:39:25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00:39:29미안해 줬는지
00:39:57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00:40:10우리가 해드리면 안 될까?
00:40:19이윤희 씨랑 송이 같지 않았어?
00:40:23난 처음 봤을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00:40:28이윤희 씨가 죽지 않고 송이 키웠으면
00:40:32두 사람도 저렇게 살게 되지 않았을까?
00:40:38세상 모든 고통을 네가 다 해결해줄 순 없어.
00:40:41모녀가 평생 하고 싶은 건 해보지도 못하고
00:40:45일만 하고 살았어.
00:40:47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돈 갖기만 하다가
00:40:50엄만 병들고
00:40:52딸은 단병만 하고 있어.
00:40:55마지막이라도 좀 편하게
00:41:00떠나야 되지 않겠어?
00:41:08네가 안락사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00:41:11그러니까 절대 안 돼.
00:41:14나 그동안 생각 진짜 많이 했어.
00:41:17내가 했던 일에 대해서
00:41:19그 무게에 대해서
00:41:23안락사
00:41:25꼭 필요한 환자는 분명히 있어.
00:41:28통증 완화 치료
00:41:31더 찾아볼 거야.
00:41:33안락사가 꼭 답은 아니야.
00:41:35알어.
00:41:37근데 혼자 남게 될 영은 씨를 생각해서라도
00:41:41조금만 더 고민해줘.
00:41:43고통 속에서 엄마를 보내면
00:41:48그게 더 힘들 수도 있어.
00:41:51이젠 환자한테
00:41:53본인 의지를
00:41:55확인해 볼 수도 없어.
00:41:57그러니까 안락사는 절대 안 돼.
00:41:59하지만 고통이 너무...
00:42:00그 병원을 사람 살리라고 후원받아서
00:42:02운영되는 병원이야.
00:42:04그러니까
00:42:05그런 말 할 거면 내일부터 나오지마.
00:42:30네.
00:42:46오늘 중화병원 가서
00:42:48혈액 검사와
00:42:49MRI 촬영할 겁니다.
00:42:51아무리 부인하고 싶어도
00:42:55오늘이면 결론이 나겠네요.
00:43:00제가
00:43:05수술비를 제때 못 구해서
00:43:08수술 시기를 몇 번 놓쳤었고요.
00:43:12아마
00:43:13적절한 시기에
00:43:15치료 다 받았다면
00:43:17지금하고는 달랐을 거예요.
00:43:20최선 다 하셨다는 거
00:43:23저도 잘 알아요.
00:43:28우리 엄마는
00:43:29고생만 했는데
00:43:33고통만 받았는데
00:43:34고통만 받았는데
00:43:40선생님
00:43:43도와주세요.
00:43:50맞아요.
00:43:51저 지금
00:43:55안락사 부탁드리는 거예요.
00:44:00저희는
00:44:05그런 치료를 하지도 않고
00:44:06그리고
00:44:07본인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는
00:44:08그 어떤 곳에서도
00:44:09안락사를 받을 수가 없어요.
00:44:10그런 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11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12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13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17제가
00:44:19통증 완화 방법
00:44:21더 찾아볼게요.
00:44:23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24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28고통 속에서 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32선생님
00:44:34저희 엄마 좀 도와주세요.
00:44:37진심이에요.
00:44:38저희 엄마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00:44:45선생님, 도와주세요.
00:44:57도와주세요.
00:45:15어? 잘 지냈어요?
00:45:19아, 저 본론부터 바로 말할게요.
00:45:23생각보다 비율 맞추는 게 어렵던데요.
00:45:29그걸 연습해본 거야?
00:45:31아니, 벤포나 비탈이 고통 없이 사망할 수 있게 하는 약 그거 다 거짓말이야, 뻥이야.
00:45:38아니, 비율 잘못 맞추니까 엄청 심한 고통 속에서 죽더라고요.
00:45:43그걸 누구한테 실험한 거야?
00:45:45걱정 마요. 사람한테 한 건 아니니까.
00:45:49그러니까 나랑 같이 일해요.
00:45:53나는 우리 오빠랑 달라서 스케일 크게, 진짜 크게 제대로 할 수 있어.
00:46:02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00:46:04난 당신이 원하는 일 절대 안 할 거니까.
00:46:08아쉽네. 나는 무조건 할 건데.
00:46:14당신이 안 도와주면은 뭐 어쩔 수 없지.
00:46:17의뢰인들은 고통 속에 죽을 거야.
00:46:21응.
00:46:23그리고.
00:46:26이건 선물.
00:46:30기회 줄게요.
00:46:31한 번 더 생각해봐요.
00:46:32생각해봐요.
00:46:33아.
00:46:34나.
00:46:35usa.
00:46:36아.
00:46:37엄마.
00:46:38나,서.
00:46:39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00:46:40나 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서 다닐 텐데 가야지.
00:47:10나 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혼자 있으면 우리 영원이 무서워 하는데.
00:47:40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7:50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8:00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8:10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8:18한 번 더 importهم 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8:24우리 영원히 가야 하는데.
00:48:27도웨이 도착하자마자 돌아가셨습니다.
00:48:57아, 선생님.
00:49:23불편한 데 있으세요?
00:49:25아, 저 우리 영은이가 안 보여요.
00:49:29선생님도 우리 영은이 어딨는지 모르시죠?
00:49:35죄송해요. 못 봤어요.
00:49:39아, 내가 가끔씩 기억이 오락가락해서 그 일.
00:49:49근데 가끔씩요.
00:49:53우리 영은이가 차에 치는 꿈을 꾸어요.
00:49:59아주 생생해서.
00:50:03자다가 울면서 깨요, 내가.
00:50:09우리 영은이 잘 있죠?
00:50:15잘 계실 거예요.
00:50:19애가 어디 갔는지 안 보이니까 그냥 너무 불안해요.
00:50:25선생님, 우리 영은이 좀 찾아주세요.
00:50:31설마...
00:50:41그거 꿈 아니에요?
00:50:43아니...
00:50:45우리 영은이 사고 당했어요?
00:50:49다쳤어요?
00:50:51아픈 거 맞죠?
00:50:53아니, 지금 병원에 있어?
00:50:55아직도...
00:50:57네?
00:50:59죄송해요.
00:51:01저...
00:51:05우리 영은이...
00:51:07아주 잘못된 거예요.
00:51:09어?
00:51:10그...
00:51:12어떻게...
00:51:13어떻게...
00:51:14어떻게...
00:51:15어떻게...
00:51:16어떻게 내 딸...
00:51:18어디서...
00:51:19아니...
00:51:20아니, 내 새끼...
00:51:22어디서...
00:51:24어떻게 불쌍해서...
00:51:27어떻게 내 딸...
00:51:29아니, 어떻게...
00:51:31왜요?
00:51:33나...
00:51:35나도 갈 테...
00:51:37나도 보내줘요.
00:51:39나도 내 딸한테 보내줘.
00:51:41내가 왜 옆에 살았는데...
00:51:43그 얼굴 한번 보자고 살았는데...
00:51:46나 못 살아...
00:51:48나도 못...
00:51:49나도 못...
00:51:50아이고...
00:51:52내 딸한테 보내줘요.
00:51:54내 딸한테 보내줘요.
00:51:56나 못 살아...
00:51:58어제 잠시 기억이 돌아오셨을 때...
00:52:04영은 씨가 사망했다는 걸 인지하셨어요.
00:52:09그리고 바로 기억을 잃으셨지만...
00:52:12따님 없이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면서...
00:52:17저한테 연락처를 부탁하셨어요.
00:52:21누나도 저한테 같은 부탁을 했어요.
00:52:24그땐 그냥...
00:52:27순간적인 감정이겠거나 했는데...
00:52:30아니였던 것 같네요.
00:52:33우리 엄마 좀...
00:52:36부탁할게.
00:52:41네가...
00:52:43그 선생님한테 말씀드려서...
00:52:46우리 엄마...
00:52:49편하게 가시게...
00:52:52해줘.
00:52:53내 욕심 때문에...
00:52:58엄마가 고통받으면서 효과도 없이 치료만 받으셨어.
00:53:03이제 아무것도 모르고...
00:53:07기억도 다 잊혀질 텐데...
00:53:12고통 속에서 돌아가시게 할 수가 없어.
00:53:18누나...
00:53:20우리 엄마...
00:53:22우리 엄마...
00:53:24네가 도와줘.
00:53:25우리 엄마...
00:53:26네가 도와줘.
00:53:30지금까지 어떤 이유에서든...
00:53:40삶을 스스로 포기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00:53:55그냥 아줌마가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00:54:12퇴근하고 다시 들릴게요.
00:54:14이따가 눈 마주치고 얘기해요.
00:54:25이따가 눈 남자분이 더 편해진
00:54:25섬을 피해
00:54:55많이 힘든 일 있나 봐요.
00:55:00그 할머니 진짜 안 됐어요.
00:55:03치매인 것 같던데 자기 딸이 죽은 것도 모르는 거죠?
00:55:08누구세요?
00:55:09나요?
00:55:12나 우리 오빠 동생.
00:55:15구광철.
00:55:18우리 오빠 잘 알죠?
00:55:22나랑 같이 다시 일해요.
00:55:25어?
00:55:25그 전에 실력 좀 보고 싶으니까 제안 하나 할게요.
00:55:29아니요. 어떤 제안이든 저도 안 합니다.
00:55:31그렇잖아요.
00:55:34우리 남편 좀 죽여줘요.
00:55:43남편이 많이 아프세요?
00:55:45아니요. 너무 건강해서 탈이죠.
00:55:47힘이 넘쳐나서 쓸데없는 일을 하고 다니니까.
00:55:49이윤희 씨랑 송이 같지 않았어?
00:56:05나 죽여달라고.
00:56:07엄마는 병들고.
00:56:08엄마는 병들고.
00:56:09우리 엄마는 고생만 했는데.
00:56:12딸은 간병만 하고 있어.
00:56:14고통만 받았는데.
00:56:16저희 엄마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00:56:20저희 엄마 좀 도와주세요.
00:56:21나 마지막 가는 건 내 마음대로 내가 정하면 안 되는 걸까요?
00:56:30마지막이라도 좀 편하게 떠나야 되지 않겠어?
00:56:34아줌마가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00:56:38마지막 가는 게 마무리 잘해서 편하게 가게 해주는 그런 의술이 더 필요한 거 아닐까요?
00:56:49나도 내 딸한테 보내줘.
00:56:54내가 왜 옆에 살았는데.
00:56:57걔 얼굴 한번 보자고 살았는데.
00:57:00난 못 살아.
00:57:01나도 못 살아.
00:57:02나도 못 살아.
00:57:04아이 그래.
00:57:07안락사.
00:57:09꼭 필요한 환자는 분명히 있어.
00:57:11그러니까 건강한 사람을.
00:57:40안락사로 죽여달라는 겁니까?
00:57:43그러면 안 돼요?
00:57:47건강한 사람은 안 죽여봤나 봐요.
00:58:10우소정 씨.
00:58:27도와주세요.
00:58:41도와주세요.
00:58:43밤하늘의 별들처럼 밝지 않아도
00:58:56바람 부는 날의 촛불처럼 난 살아있네
00:59:02이젠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맑지 않아도
00:59:09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삶은 흐르네
00:59:16summer free.
00:59:17아락encia.
00:59:21모든 날의 콘텐츠 была
00:59:22비�ankind 안 죽여esten
00:59:26굴이 안 죽여진 komt الم 속에
00:59:27넣지 않아도
00:59:28기도지만
00:59:30어린 양의ㅎㅎ
00:59:30atom人民 묻eta
00:59:31소중
00:59:44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1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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