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호동 농협 중앙회장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까지 경찰에 신청한 구속영장이 번번이 공소청에서 막혀 발려되고 있습니다.
00:08경찰의 수사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무소속 김병기 의원 신병 확보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00:17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강호동 농협 회장은 지난 2024년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계열사 거래처 대표에게 1억 원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줄곧 경찰 수사를
00:31받아왔습니다.
00:33업체 금품 수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조합원들 사퇴하고 왔는데 입장 있으십니까?
00:37세난성실에서 사 받고 오겠습니다.
00:391년 6개월 이상 잔고 끝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공소청 판단은 달랐습니다.
00:46주요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 불청구를 결정했습니다.
00:52지난 9월 불구속 송치가 결정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수사를 두고도 구기관 이견이 드러났습니다.
01:00경찰은 투자자들에게 상장 여부를 속여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가 분명하다며 그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공소청이 모두 돌려보낸 겁니다.
01:10송치 전 경찰 관계자는 각자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아쉬운 속내를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01:18경찰 수사의 최일선, 서울경찰청 광수단마저 체면을 구긴 셈인데 이제 눈길이 가는 건 무소속 김병규 의원 사건입니다.
01:28공천원금에 차남 관련 혐의까지 의혹만 13가지에 달합니다.
01:32하지만 지난 9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역시 어김없이 반려됐습니다.
01:40이후 김 의원 추가 소환 등 보강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더 드러났다며 영장 재신청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01:48누가 보아도 악의와 거짓으로 점철된 고발이기 때문입니다.
01:56만약 이번에도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 수사력 논란에 살아있는 권력 앞에 무기력했다는 논란까지 경찰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02:08YTN 김철희입니다.
02:09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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