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일부터 82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합니다.
00:07하지만 162조 원 규모의 미래 대응 기금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힘겨루기에다 야당의 장외투쟁으로 예산정국은 시작부터 얼어붙고 있습니다.
00:17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20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00:27최대 쟁점은 162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미래 대응 기금입니다.
00:33더불어민주당은 미래 먹거리 투자와 민생 안정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원안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00:38국민의힘은 기금 사용기한이 사실상 총선이 있는 2028년까지인 이 대통령의 총선용 사금고라며
00:46국가 채무를 갚지 않는다면 이후 나라빛에 쪼들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반박합니다.
00:52하지만 예산 심사에 머리를 맞대기도 전에 여야는 이미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었습니다.
00:57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01:01청와대 앞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 등 장외투쟁을 이어갑니다.
01:07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01:10조작기소 특검법의 문제점과 민주당의 방탄 입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겠습니다.
01:17민주당은 야당이 예산 심사마저 팽개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01:22장외투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1:24정치 검찰의 수사 기소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을 가로막으려는 방탄 시위이자
01:31민생을 내 팽개친 정권 발목잡기입니다.
01:36이르면 이번 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 처리도 예고했는데
01:42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을 동원해 법안 통과를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01:46여야의 전방위 대치가 이어지면서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둔 예산안 심사는 물론
01:51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55YTN 권준수입니다.
01:57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