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지난해 피해액만 1조 원이 넘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데요.
00:06충북 진천의 한 식품기업이 경찰과 손을 잡고 제품 포장지에 피싱 범죄 예방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접하도록 했습니다.
00:16김기수 기자입니다.
00:20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면제품이 줄지어 이동합니다.
00:23포장 공장을 거쳐 나오는 제품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거나 황당한 요구를 하는 전화를 바로 끊으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00:32충북 진천에 공장을 둔 식품기업이 진천경찰서와 함께 마련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입니다.
00:38경찰은 범죄 예방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기업은 제품 포장지 디자인을 바꿔 안내문구를 넣었습니다.
00:53그러한 내용들 전체를 다 공정의 변화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0:58예방 문구를 담아 생산 유통하는 제품은 한 달에 32만 개.
01:02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피싱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도록 한 겁니다.
01:08일상 속 반복적인 안내를 통해 실제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01:15경찰은 범죄 예방 문구가 더 많이 노출되도록 또 다른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01:21영향력 있는 식품 회사들의 생산 제품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해서 주민들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01:33일상 속 식탁 위까지 찾아간 범죄 예방 효과가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0YTN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