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용철 방사청장을 지명한 건 예상치 못한 인사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00:07이 대통령이 측근 법조인이면서 변호는 맞지 않았던 점이 고려됐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00:12야권에서는 대장동 개발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는 만큼 청문회 진통이 예상됩니다.
00:18한현희 기자입니다.
00:22애초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했던 인물은 검찰 출신 민주당 박균택 양부남 의원입니다.
00:31하지만 과거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대응한 이력에 공소취소 추진 모임에도 이름을 올렸던 만큼
00:38공소취소 논란이 불거져 국정에 부담을 줄 가능성을 고려해 고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0:54이런 상황에서 후보군에 거의 걸어낸 적 없는 이용철 방사청장을 깜짝 발탁한 건
01:01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당선 이전부터 쌓아온 신뢰관계에 더해
01:05주요 사건 변호인으로 참여한 이력이 없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01:11이 대통령의 측근 법조인이긴 하지만 현안에선 한 걸음 물러서 있었던 만큼
01:16공소취소를 노린 인선이란 비판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겁니다.
01:22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명 직후부터 이 후보자가 공소취소의 숨은 설계를 맡게 될 것이라며
01:28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0지난해 방사청장 임명 당시에도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01:35유동규 씨의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임용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1:40대장동 게이트의 숨겨진 설계자로서 정치적 논란과 도덕적 의혹을 지닌 인물을
01:49당시 청문회를 통과하긴 했지만 방사청장과 대통령 사법 리스크 이슈의 전면에서는
01:55법무장과는 정치적 무게감이 다른 만큼 이번 검증은 더 험난할 전망입니다.
02:01검증 때 감안이 되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02:09방사청장을 법무장관에 지명한 데 이어 정무수석에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02:16야권은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20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