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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시간 전


[앵커]
트럼프 중간선거 참패를 지켜본 이란도 더 세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쓴 배우가 처형을 당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내보냈는데요.

이란은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장 광고판에 공중에 떠 있는 감옥이 보이고, 안에는 금발에 가면을 쓴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사람이 서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았습니다.

양 손엔 수갑이 채워져 있고 뭔가 답답한 듯 호소하지만 결국 커다란 매듭 앞으로 끌려갑니다.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하며 흥미진진하게 바라봅니다.

미국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를 자축하는 이란에서 트럼프가 그려진 현수막을 태우는데 이어 이번엔 마치 트럼프가 처형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조롱한 겁니다. 

이 장면은 이란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는데, 외신들은 '섬뜩한 위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무대는 테헤란시 당국이 지난달 21일 설치했는데 이례적인 공연형 선전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도 "전쟁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자평한 밴스 미국 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훈계는 그만하고 그런 말을 당신의 상사에게 직접 하는 게 어떠냐"고 비꼰 겁니다. 

한편 이란은 평화협상 재개를 중재하는 카타르를 통해 미국에 핵 협상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항구 봉쇄 해제, 원유 판매 제재 유예 등 7가지 요구 조건이 담겨있는데 이란 측은 미국이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협상 진전을 위한 추가 조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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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 중간선거 참패를 지켜본 이란도 더 세졌습니다.
00:04트럼프 대통령이 가면을 쓴 배우가 처형을 당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내보냈습니다.
00:11이란은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김용선 기자입니다.
00:16광장 광고판에 공중에 떠 있는 감옥이 보이고,
00:19안에는 금발에 가면을 쓴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사람이 서 있습니다.
00:24자세히 보니 트럼프 미우 대통령을 닮았습니다.
00:26양손엔 수갑이 채워져 있고, 뭔가 답답한 듯 호소하지만,
00:31결국 커다란 매듭 앞으로 끌려갑니다.
00:34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하며 흥미진진하게 바라봅니다.
00:39미국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를 자축하는 이란에서
00:42트럼프가 그려진 현수막을 태우는 데 이어,
00:44이번엔 마치 트럼프가 처형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조롱한 겁니다.
00:49이 장면은 이란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00:53외신들은 섬뜩한 위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55이 무대는 테란시 당국이 지난달 21일 설치했는데,
00:59이례적인 공연형 선전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1:02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전쟁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접형한
01:07벤스 미국 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01:09자신의 SNS에 훈계는 그만하고,
01:11그런 말을 당신의 상사에게 직접 하는 게 어떠냐고 비꼰 겁니다.
01:15한편 이란은 평화협상 재개를 중지하는 카타르를 통해
01:18미국의 핵협상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01:22항구봉쇄 해제, 원유 판매 제재 유예 등 7가지 요구 조건이 담겨 있는데,
01:26이란 측은 미국이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01:28협상 진전을 위한 추가 조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01:33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01:36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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