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 중간선거 참패를 지켜본 이란도 더 세졌습니다.
00:04트럼프 대통령이 가면을 쓴 배우가 처형을 당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내보냈습니다.
00:11이란은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김용선 기자입니다.
00:16광장 광고판에 공중에 떠 있는 감옥이 보이고,
00:19안에는 금발에 가면을 쓴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사람이 서 있습니다.
00:24자세히 보니 트럼프 미우 대통령을 닮았습니다.
00:26양손엔 수갑이 채워져 있고, 뭔가 답답한 듯 호소하지만,
00:31결국 커다란 매듭 앞으로 끌려갑니다.
00:34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하며 흥미진진하게 바라봅니다.
00:39미국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를 자축하는 이란에서
00:42트럼프가 그려진 현수막을 태우는 데 이어,
00:44이번엔 마치 트럼프가 처형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조롱한 겁니다.
00:49이 장면은 이란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00:53외신들은 섬뜩한 위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55이 무대는 테란시 당국이 지난달 21일 설치했는데,
00:59이례적인 공연형 선전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1:02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전쟁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접형한
01:07벤스 미국 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01:09자신의 SNS에 훈계는 그만하고,
01:11그런 말을 당신의 상사에게 직접 하는 게 어떠냐고 비꼰 겁니다.
01:15한편 이란은 평화협상 재개를 중지하는 카타르를 통해
01:18미국의 핵협상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01:22항구봉쇄 해제, 원유 판매 제재 유예 등 7가지 요구 조건이 담겨 있는데,
01:26이란 측은 미국이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01:28협상 진전을 위한 추가 조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01:33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01:36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