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엔비디아의 고가 반도체가 운송 도중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55일 실리콘밸리 지역 매체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텍사스주 포트워스로 실어보낼 예정이었던 엔비디아 화물 도난 사건을 수사
00:14중입니다.
00:15도난당한 화물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이 실린 적재대 6개 분량으로 시가 1140만 달러 상당입니다.
00:23이 화물은 지난 8월 29일 오클랜드에서 식품운송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트럭에 실려 출발했으나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00:33화물 구매자들은 9월 초가 돼서야 도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0:38종적을 뒤쫓던 경찰은 이 트럭이 몇 시간씩 여러 차례 정찰을 반복한 사실을 파악했으나 샌버나디노 카운티 인근에서 추적의 실마리를 놓쳤습니다.
00:46경찰은 이번 사건이 전문 절도단의 소행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두 달째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체포된 피의자는 없습니다.
00:54엔비디아의 고가 화물이 범행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0:58지난해에도 750만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화물이 도난당해 프리몬트와 유니언시티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01:04올해 9월에도 엔비디아의 로고가 박힌 대형 트레일러 두 대가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01:09당시 절도범들은 실린 화물이 고가의 AI 칩이 아니라 총 4만 파운드의 모래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차량을 버려두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