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은평구에 있는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이 스토킹했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00:08이 남성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기간이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5조경원 기자입니다.
00:20초등학교 옆 골목길로 경광등을 켠 경찰차 한 대가 지나갑니다.
00:25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경찰차 여러 대와 구급차가 잇따라 출동합니다.
00:30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여성을 서울 은평구 다세대주택에서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00:47여성이 발견된 곳은 옛 연인인 60대 남성 A씨 집이었습니다.
00:53몸에서는 둔기에 맞은 흔적과 일부 출혈이 확인됐습니다.
00:57경찰은 현장에서 자해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01:04남성은 이곳 범행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1:10경찰은 지난 7월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A씨에 대한 잠정 조치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01:17A씨는 지난 8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구치소에 유치됐고 이후 두 달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했습니다.
01:26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해제된 지 불과 2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8A씨는 의식이 돌아왔지만 의사소통은 어려운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01:43경찰은 전날 낮 피해 여성이 홀로 A씨 주거지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했습니다.
01:50경찰은 범행 경위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01:55YTN 조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