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33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달력에는 누구나 다 아는 국경일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는 기념일 말고도 많은 특별한 날들이 있다. 소방의 날, 소상공인의 날, 보행자의 날
01:12같은 많은 날들이 있다.
01:14오늘은 점자의 날이다. 언젠가 도서관에서 받았던 충격이 떠오른다. 무심코 책을 빼들었는데 책에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다. 백지였다. 그 옆의 책도 그
01:30옆의 옆의 책도 마찬가지였다.
01:32어떻게 이런 책이 있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점자책들이었다. 백지의 글씨 대신 요철이 가득했다.
01:44시각자능에 인해의 점자책을 그제서야 처음 보고 알았다는 사실이 미안한 충격이어서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02:15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보이지 않고 들리는 음악이란 예술에 고마워지는 밤입니다.
02:24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밤과 음악 이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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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그런 만큼 책에는 소비자들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 무심코 어떤 선택을 하는지 행동과학과 소비심리학에 따른 마케터용 심리이론이 가득합니다.
04:13하지만 그 내용들은 마케터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됩니다
04:20가령 습관에 관한 내용도 그렇습니다
04:23사람들은 시간에 대해 주로 자신이 직접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선택을 한다고 믿습니다
04:30하지만 쇼튼의 실험에 의하면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한 자동 습관에 내어줍니다
04:39그런 무의미한 자동 습관은 대개 새로운 변화나 발전을 싫어하니 삶을 정체시키죠
04:47그러면서 결국은 삶의 주도권을 아무것도 안 하는 혹은 안 한 것 같은 허탈에 넘겨줍니다
05:11이런 이유로 우리 일상에선 무의미하거나 부정적인 습관을 깨뜨리면서
05:17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드리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05:22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새로운 습관의 시작점입니다
05:27책은 바로 그 시작점을 이렇게 안내합니다
05:32습관은 그 견고함이 약해지는 순간을 노리는 것이 최선이다
05:38심리학자들은 새로운 시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새로운 행동이 일어날 확률이 훨씬 더 크다고 봤다
05:46일례로 어떤 사람이 헬스장에 방문할 확률은 월초에는 15%, 주초에는 33%, 새학기가 시작된 후엔 47%나 증가했다
06:00그런데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시기는 단지 새로운 한 주, 한 달, 한 학기의 첫날만이 아닙니다
06:08생일은 물론 주 중에 수요일이나 한 달에 4일째 같이 시작을 벗어난 때도 얼마든지 좋습니다
06:17아무 때나 무슨 날이든 다 새 습관을 시작하기 좋다는 겁니다
06:23다만 그런 시작날엔 그냥 몇 월 며칠 시작이라고만 표시하지 말고
06:29나만의 근력운동 첫날, 하루에 몇 페이지씩 음악책 읽기 시작
06:35아침에 사과 하나를 챙겨 먹기 시작
06:38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문구들을 기록해두는 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06:43그런 뜻에서 내일 당장 시작하고 싶은 새로운 습관에 대해
06:48그걸 유약한 문구부터 하나 마련해보면 어떨까요?
06:53아멘
06:55아멘
07:24한글자막 by 박진희
07:26한글자막 by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