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이어서 여야가 예산안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오늘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가 공개돼서 4분의 뇌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고요.
00:13보수 야권의 잡룡들은 일제히 새 대결에 나섰습니다.
00:17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4연말 다가오면 예산 두고 여야가 기싸움을 하게 되는데 올해는 여야가 어떤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까?
00:31네, 민주당은 아침 8시 미래대응기금 관련한 당정협의로 하루를 시작했고 오전 10시부터는 예결위 워크숍을 열어 심사 방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00:43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수출과 성장 지표는 개선됐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00:52그러면서 일자리와 주거 민생 분야에 집중해 성장의 성과를 국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00한병도 원내대표는 미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모두의 성장을 위해 민주당이 꼼꼼히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5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 장동혁 대표가 직접 자체 5대 민생 해결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01:33이재명 정부의 혈세 탕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일자리, 청년,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01:4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2여야 모두 민생을 내건만큼 내일부터 시작되는 예결이 종합정책 질의에서 821조 원 예산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02:16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가 있고, 그리고 국민의힘은 오전에 보수 잡룡들의 행보가 언론에 주목을 받았죠.
02:25보수 야권에서는 잡룡으로 꼽히는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한동훈 의원이 오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존재감 경쟁을 벌였습니다.
02:37세 사람이 참석한 행사가 비슷한 시간대에 몰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느 쪽에 얼굴을 비칠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02:44의원들의 발걸음이 가장 몰린 곳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국민의힘 서울시당 토론회였습니다.
02:5130분 앞서서 열린 한동훈 의원의 정당개혁 세미나에는 현역 의원 10여 명이 자리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오시장 행사로 발길을 옮기기도 했습니다.
03:02장동혁 대표는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의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오시장 행사로 직행해 당과 서울시가 국민과 서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03:13축사했습니다.
03:14같은 건물 안에서도 엇갈린 의원들의 동선 속에 보수 진영 주도권을 둘러싼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입니다.
03:23한편 민주당은 오후 2시 반 의원총회를 열고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합니다.
03:30이번 의혹은 김민석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반명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주장하면서 불거졌습니다.
03:40경제후보였던 정청래 전 대표 측을 염두에 든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친명계와 친천계 갈등의 불씨가 됐는데요.
03:48김대표 취임 뒤 자체 TF가 조사를 벌여왔는데, 친천계는 단순한 당원 가입과 조직적인 전당대회 개입은 별개라며 근거 공개를 압박해왔습니다.
03:59개입 정황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가 거론되지만, 근거가 부족하면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대표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도
04:09나옵니다.
04:10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당내 갈등이 봉합될지, 친명계와 친천계 간 대립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4:1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04:19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