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기 골프를 하기 전에 약을 탄 커피를 먹여 수천만 원을 가르쳐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이들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역할까지 분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자세한 사건 내용 전해주시죠.
00:16네, 먼저 범행 영상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00:19지난 7월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장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00:24테이블에서 피해자가 짐을 챙겨 일어나자 남은 3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00:30한 명이 망을 보러 떠난 사이 자리에 앉은 남성이 커피 뚜껑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무언가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00:39인지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00:44일당은 커피를 마신 피해자와 라운딩을 끝까지 진행했고 피해자는 골프 내기에서 결국 졌습니다.
00:51이후 7,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해 돈을 받아냈습니다.
00:55이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내기 골프에서 저주며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4남대문경찰서는 그제 수면제 커피를 제조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은 불구속으로 송치했습니다.
01:13네, 그리고 다른 사건, 사고 소식도 알아볼까요?
01:16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 내륙 고속도로에서 양평을 향해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소형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01:27YTN에 제보된 사진을 보면 두 차 모두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져 있는데요.
01:32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와 60대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묶여졌습니다.
01:38추돌한 승용차에 탄 3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01:42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