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아파트 매물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매수세 위축으로 팔리지 않은 집이 쌓이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김웅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1서울 아파트 매물이 지난 8월 이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00:16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재개가 예고된 이후 가파르게 들다가 다시 줄어드는 듯 했지만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본격적인 증가세로
00:25돌아섰습니다.
00:26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매매물은 7만 9천 3백여 건으로 올해 가장 많았던 지난 3월에 8만 건에 육박합니다.
00:36비거주 다주택과 고가주택의 세부담이 커질 거란 전망에 집을 내놓는 사례가 늘긴 했지만
00:42사려는 사람이 줄어 매물을 소화하지 못한 게 매물 증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거란 평가입니다.
00:50대출 규제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등으로 매수자들이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00:57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915건으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난 5월보다 56%나 줄었습니다.
01:07거래 회전율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어요.
01:11여전히 대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편이고 금리 물가도 그렇지만 주식시장도 최근에 변동성이 굉장히 크잖아요.
01:19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01:21쌓인 매물이 실수요자에게 팔리기 시작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전월세 분량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01:28서울 전역이 원칙적으로 새낀 거래를 맡고 있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01:34매매가 늘수록 임차 매물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01:39YTN 김웅래입니다.
01:41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