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년 전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으로 헬로윈이 주말과 겹치면서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 거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00:08경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세우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추 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허현진 기자.
00:20네, 서울 이태원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뒤로 지금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00:28네, 저녁이 되자 헬로윈 분장을 하고 이태원 거리를 찾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00:34사람들 사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고 음식점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00:41앞서 경찰은 4년 전 참사 이후 처음으로 헬로윈 당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0:49오후 4시부터 이태원역 주변 등 거리 곳곳에 안전관리요원과 경찰이 배치돼 시민들의 이동을 관리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0:58참사가 발생했던 골목에서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이곳을 지난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춰 헌화하고 메시지를 남기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01:17경찰은 주말이 내일까지 인파 밀집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01:21이태원과 홍대 등 전국 28곳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인력 7,8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01:28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이태원 119 안전센터 사거리에서 녹사평역 광장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01:36고공 관측 차량이 위치해 높은 곳에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01:42인파가 집중되는 거리는 통행로를 분리해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01:46혼잡이 심해지면 외곽부터 인파 유입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01:51또 인파 관련 112 신고가 들어오면 긴급 신고인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8인파 사고뿐 아니라 흉기 난동이나 테러 등 강력 범죄도 예방하기 위해서
02:02장갑차와 경찰특공대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2:07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