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 대표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00:08하지만 훈풍은 잠시 뿐 조의대 대법원장 의혹 국정조사를 놓고는 날선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00:15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국정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로 얼어붙은 전국 속 여야 대표가 모처럼 웃는 얼굴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0:27두 대표는 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00:49서로 더 힘을 많이 보태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했습니다.
00:57김여석 대표님 말씀을 들으니까 올해는 의정활동의 3분의 1을 바칠 수 있는 의원님을 준비 단장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01:08하지만 훈풍은 홍 사장 문턱을 넘진 못했습니다.
01:13조의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절차 본회의 보고를 앞둔 만큼 여야는 예외 없이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01:21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조의대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사법부 최고 권력자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01:32이어 조 대법원장의 계엄 당시 통화 내역 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낱낱이 밝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41비상계엄 당일 조의대 대법원장이 누구와 무엇을 논의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01:48계엄 선포 사실을 언제 어떤 경로로 보고받았으며
01:53국민의힘은 사법부를 향한 민주당의 폭주가 광길을 넘어 헌정 질서를 짓밟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02:02특히 철진안 계엄동조 의혹까지 다시 꺼내든 건 정적 제거를 위한 인민재판이라고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02:26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견해차에 사법부 관련 현안까지 겹치면서
02:31전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힘겨루기는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02:36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