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자동차 업계가 내수 부진 타계를 위해 수출에 주역하는 상황 속에
00:04대형업체 비아디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030일 로이터 블루머그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아디는
00:14전날 3분기 순위기,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0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20이는 전분기 증가율에 못 미치며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 범위
00:24114억에서 129억 5천만 위안도 벗어난 것입니다.
00:27블루머그 집계 시장 전망치 평균보다는 17% 낮습니다.
00:32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2,215억 위안으로
00:364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 흐름을 돌려세웠지만
00:39블루머그 집계 전망치 대비 8%가량 적었습니다.
00:43로이터 자체 추정 결과 3분기 해외 출하량이 2배 이상으로 늘며 내수 부진을 상쇄
00:48세계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132만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00:54다만 시장 불안을 잠재우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00:57해외 사업 확장 속에 9월 말 기준 매출 채권은
01:00작년 말 대비 52.6% 늘었고 재고는 60.1% 증가했습니다.
01:05업계 애널리스트 펠리페 문효스는
01:08중국의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진출하다 보니 빠른 증가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01:13비아디 수출 시장에서 경쟁이 늘고 있다며
01:15비아디는 향후 분기에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01:18블루머그 인텔리전스의 조에나 첸은
01:20수출이 새로운 역풍에 직면했다며
01:22향후 비아디의 해외 생산 증가 속도와
01:24이익률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27비아디의 헝가리 공장은 4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01:31스텔라리 비아디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01:32비아디의 해외 시장 성장에서 가장 큰 도전으로
01:35지정학적 문제를 꼽았습니다.
01:37대표적으로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01:39유럽연합 수출 급증이 통상 문제로 부각되면서
01:41수출 물량 제한 조치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01:44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이미 중국 국내 시장의
01:46내수 부진과 경쟁 격화로
01:48재살 깎이식 경쟁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01:50중국 승용차 시장 정보 연석회는
01:53올해 중국의 총 자동차 판매량이
01:54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01:571,850만 대에 그치고
01:58내년에 2%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02한편 로이터통신은
02:03중국 전기차들이 전기차 보급률이 낮은
02:05일본에서는 아직 성과가 크지 않지만
02:07한국 시장 진출에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11자동차 정보 서비스 업체
02:12카이즈 유데이터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02:14한국 내에서 올해 1월에서
02:169월 비아디 판매량이 2만 대를 넘겨
02:18일본 도요타 렉서스를 합한 것보다 많았습니다.
02:21올해 7월 비아디 돌핀모델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02:24가격이 저렴하고 기능이 잘 갖춰져 있다며
02:27당초 현대차 캐스퍼를 사려고 했지만
02:29차량 인도에 2년 넘게 걸린다는 말을 듣고
02:31마음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