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식화하면서 여야 대치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할 사유가 차고 넘친다고 압박에 나섰지만
00:11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악독한 폭력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고속기간 연장엔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하면서도
00:26사법부를 향한 압박고비를 더욱 죄였습니다.
00:30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로 재점화된 조희대 사법부 비판에 당력을 모으며
00:36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거듭 띄웠습니다.
00:49대법관 공백 장기화는 물론, 계엄 당일 심야 간부회의 논의 내용과
00:55업무 추진 뒤 현금 경려금 집행 적정성까지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습니다.
01:17그러나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강행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악독한 폭력이라고
01:23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7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일 뿐 아니라,
01:30제재청 갈등은 핑계일 뿐,
01:32실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재판을 파기환송했던
01:36사법부를 향한 정치 보복이라는 겁니다.
01:40특히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을 최근 2년간 휴대전화 교체 내역을 조회한 데 대해선
01:46권력을 동원한 사생활 침해이자 정치적 사찰,
01:50나아가 스토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2:05국정감사 마무리 시점과 맞물려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가
02:10전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02:12당장 국정조사 요구서가 상정될 본회의 일정을 놓고도
02:17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전국은 더 얼어붙고 있습니다.
02:20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