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법부 수장에 대한 초유의 국정조사 추진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00:07조의대 대법원장 불참이 뻔한 상황에서 실속 없이 맹탕으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
00:13부정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8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본회의에 조의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올릴 계획입니다.
00:23야권에 반발해도 법려권 절대다수인 의석구조상 다음 달 중순 이후엔 계획서까지 강행 처리가 유력하고 12월 초에는 조사가 본격 진행될 전망입니다.
00:3412상 비상기엄 2주년과 맞물려 이른바 내란전국을 연말 연초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00:40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헌법에 부여된 책무를 다했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00:47조 대법원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다져 탄핵의 진검다리를 놓겠다는 계산도 깔린 건데 당장 당내에서도 실효성을 두고 미심쩍은 시선이 많습니다.
00:58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거부를 비롯해 민주당이 명시적으로 낡은 국정조사 사유는 크게 세 갈래.
01:04이 가운데 내란 관여 의혹은 종합특검까지 고발 사건을 각하했고 나머지 의혹들도 이미 조 대법원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직접 해명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01:26여기에 조 대법원장의 불출석이 유력한 상황에서 지난해 조의대 없는 조의대 천문회의 촌극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1:34강경파들이 도리어 탄핵 동력만 약화시킬 거라며 불만이 역력한 이유입니다.
01:39우리 당은 긴장감이 없고 대응은 너무 느슨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5한시라도 빨리 조의대 탄핵에 착수해야 합니다.
01:47야권의 거센 반발도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01:51오세훈 서울시장은 헌정사 유례없는 정치 탄핵이자 폭거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고
01:56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부터 장외투쟁까지 모든 카드를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02:02실제로 계획사안이 올라오면 저희는 필법뿐만 아니라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02:12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02:14민주당은 중요한 건 국민에게 알리는 거라며 표정관리에 한창이지만
02:18역풍 우려 속 당내 이견까지 돌출하며 속내는 복잡한 모습입니다.
02:23YTN 부장원입니다.
02:23역풍 우려 속 당내 이견까지 돌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