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조의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식화하면서 여야 대치가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할 사유가 차고 넘친다고 압박에 나섰지만
00:11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악독한 폭력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입니다.
00:20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구속기간 연장엔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하면서도
00:27사법부를 향한 압박폭비를 더욱 죄였습니다.
00:31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로 재점화된 조희대 사법부 비판에 당력을 모으며
00:37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거듭 띄웠습니다.
00:41현재 원내에서는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일단 기본적인 판단을 모으고 있습니다.
00:47당의 기준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0:50대법관 공백 장기화는 물론 계엄 당일 심야 간부회의 논의 내용과
00:55업무 추진비, 현금 격려금 집행 적정성까지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우욕이 쌓여 있습니다.
01:06내란특검과 종합특검 모두 압수수색이나 대면 조사 없이
01:11서면 질의만 진행한 만큼 사실관계를 바뀌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01:17그러나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강행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01:22악독한 폭력이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8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일 뿐 아니라 제재청 갈등은 핑계일 뿐
01:32실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재판을 파기환송했던
01:37사법부를 향한 정치 보복이라는 겁니다.
01:41특히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을 최근 2년간 휴대전화 교체 내역을
01:45조회한 데 대해서는 권력을 동원한 사생활 침해이자
01:49정치적 사찰, 나아가 스토킹이라고 강하게
01:53비판했습니다.
02:06국정감사 마무리 시점과 맞물려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가
02:10전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02:13당장 국정조사 요구서가 상정돼 본회의 일정을 놓고도
02:17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전국은 더 얼어붙고
02:20있습니다.
02:21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