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휴전을 적극 중재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마침내 총성이 머졌습니다.
00:08전쟁 첫날부터 점령당하면서 고립돼 최악의 굶주림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한 국지적 휴전입니다.
00:17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러시아가 올레시키에서 인도적 구호작전을 펴기 위해 현지시간 27일 공격을 중단했습니다.
00:37우크라이나 측도 이를 확인했는데 휴전은 11월 1일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44헤르슨주의 도시인 올레시키는 러시아가 2022년 침공 첫날 점령한 것으로
00:512023년 6월에는 대미 붕괴에 마을이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00:56전쟁 전에는 2만 4천명이 거주했지만 대다수가 떠나 현재는 2천명가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는 식량과 의약품이 바닥난 데다 주변 지역의 지뢰와 드론 공격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도 없습니다.
01:29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적극적으로 휴전의 목표와 기술적 절차, 시기, 과정 등을 조율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은 곳입니다.
01:41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곳의 인도적 구호물자의 반입을 허용하고 지정된 안전통로로 민간인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국지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01:54그러나 포성은 올레시키에서만 멈췄을 뿐 양국은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주고받으며 전쟁을 이어갔습니다.
02:02YTN 순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