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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앵커]
파리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과격 시위 양상은 다른 유럽 국가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약탈과 방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대 로마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까지 시위대에 뚫렸습니다.

손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시위대가 구조물 위로 올라가 박수 치고 구호를 외칩니다.

경비 인력이 저지하자 물건을 던지고 고성을 내지릅니다.

약 2000년 역사의 로마 콜로세움에서 시위가 벌어진겁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민생고 항의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행진 경로를 벗어나 콜로세움으로 향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저는 연금을 절대 받지 못할 거예요. 전쟁을 겪은 할머니조차 이틀 전에 먹을 음식이 없다고 말했을 때 정말 화가 났습니다."

로마뿐 아니라 밀라노, 토리노, 볼로냐 등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물대포가 동원됐습니다. 

물리적 대치가 더 격렬해진 곳도 있습니다.

정부 청사 입구가 불길에 활활 타오릅니다.

시위대는 길가에 화염병과 조명탄을 던지고, 폭죽까지 터뜨리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알바니아에서 시민 수천 명이 물가상승을 비판하며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밖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기에 브뤼셀,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주거난과 교육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주말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조아나 고메스 / 포르투갈 시위 참가자] 
"저처럼 집을 살 여유가 없는 많은 젊은이들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민생 시위가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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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렇게 파리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과격 시위 양상은 다른 유럽 국가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00:07약탈과 방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대 로마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까지 시위대회 뚫렸습니다.
00:14손주영 기자입니다.
00:18시위대가 구조물 위로 올라가 박수치고 구호를 외칩니다.
00:23경비인력이 저지하자 물건을 던지고 고성을 내지릅니다.
00:30약 2000년 역사의 로마 콜로세움에서 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00:36현지 시각 어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민생고 항의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행진 경로를 벗어나 콜로세움으로 향했습니다.
00:58로마뿐 아니라 밀라노, 포리노, 폴로니아 등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물대포가 동원됐습니다.
01:05물리적 대치가 더 격렬해진 곳도 있습니다.
01:10정부청사 입구가 불길에 활활 타오릅니다.
01:14시위대는 길가에 화염병과 조명탄을 던지고 폭죽까지 터뜨리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01:20알바니아에서 시민 수천 명이 물가 상승을 비판하며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01:29이 밖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기에 브리셀,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주거난과 교육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주말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01:44유럽 전역에서 민생 시위가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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