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태풍 찬피해 북상에 제주가 간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00:04높은 파도와 폭우, 강풍이 이어지면서 항공과 해상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고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0:12보도에 고재훈 기자입니다.
00:17거센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와 갯바위에 부딪힙니다.
00:21하얀 물거품이 쉴 새 없이 솟구치며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 걸 실감하게 합니다.
00:27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35항포구에는 어선들이 피항했고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도 대부분 결항했습니다.
00:42비바람도 거셌습니다.
00:44한라산에는 180mm 넘는 비가 내려 모든 탐방로가 통제됐고 해안 일부 지역에도 170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00:54한라산과 윗세오름 등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01:03제주공항에서도 항공편 지연과 일부 결항이 발생했지만 대규모 결항 사태는 없었습니다.
01:10강풍의 도로 중앙 분리대에 약 20m가 쓰러졌고 집중호우로 맨홀에서 물이 역류하기도 했습니다.
01:17몇 시간 동안 맨홀에서 물이 역류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운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01:26태풍 찬피가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01:32기상청은 월요일까지 80에서 200mm의 비가 더 내리고 초속 20m 이상의 강풍도 불겠다며
01:40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1:44YTN 고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