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구 이태원 참사 사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00:06참사 현장에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 유가족들은 밝혀지지 않은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16정영수 기자입니다.
00:20보살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추모의 메시지를 붙인 아이들이 고개를 숙여 희생자들을 위로합니다.
00:26모두 16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사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아픔을 간직한 꼭 3m 남짓의 그 골목을 유가족과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00:38환하게 웃고 있는 마지막 장소까지 아까 다시 왔다 갔다 했어요.
00:44근데 그거는 떠올릴 때마다 잊혀지지가 않죠.
00:49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 공식 초청을 받은 30여 명의 외국인 유가족들은 방안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01:01먼 타국에서 자녀를 떠나보낸 어머니는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01:18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은 이태원 골목부터 서울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01:25계속된 추모 대회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1:45유족들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50특별 조사위를 꾸린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의문점이 많다며 남은 1년여 특조위 활동 기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02:01연대의 필요성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02:04추모 대회에 참석한 한성숙 국무총리는 재발 방지와 함께 진상을 밝히는 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02:12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지도록 하겠습니다.
02:17참사에 대한 수사와 특조위수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습니다.
02:26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정부 공식 행사는 3, 4, 4주년을 맞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29분에 열립니다.
02:35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