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기대 끝에 마주한 고산의 아침 강철탐험대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00:13최종 목적지 유흰피크까지 남은 거리는 10km 상승고도는 980m
00:25종현과 어지는 생애 첫 5,000m 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00:36떠날 채비를 합니다
00:425,000m 등반을 앞둔 기분은 어떨까요?
00:46좀 막막했어요 처음에는
00:48근데 참 사는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것 같아요
00:53이게 궁금해지더라고요
00:555,000m에서 바라본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01:00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01:07갑시다
01:09캠프원으로 출발
01:16출발
01:17오늘의 목적지 캠프원은 해발 4,400m에 위치합니다
01:23총 거리는 약 5km
01:28사천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땀 흘리며 올라와야 하는 혹독한 여정입니다
01:35캠프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드디어 내일 유흰피크 정상에 오릅니다
01:54한 발만 헛디뎌도 위험한 가파른 비탈이 이어집니다
02:12자연은 늘 아찔한 절경 뒤로 거친 위협을 숨기고 있습니다
02:18그럼에도 인간은 그 가혹한 문을 끊임없이 두드립니다
02:28인명사회가 시작된 지 5,000년?
02:31그것밖에 안 됐대요
02:33근데 사실 인간이 자연에서 살아온 시간은 거의 한 30만 년이라 하더라고요
02:395,000년과 30만 년 그 사이에
02:43그 수많은 시간이 인간은 자연에 있었던 거죠
02:47그럼 내 DNA 속에서는 자연을 향한 울부짖음이 계속 외치고 있는 거죠
02:53험하긴 험하다
02:55근데 이렇게 험하긴 한데 또 길이 이쁘긴 이쁘다
03:01이 설상을 이렇게 계속 보고 갈 수 있다는 게 진짜 대박이긴 하다
03:05얼마나 크다는 거야 이게
03:11와 또 시작이다 오르막
03:13와 저기 다 오르막길이야?
03:15어
03:20다시 고도를 높여야 할 시간입니다
03:39다리가 무거워집니다
03:43몸이 힘들어지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
03:51아름다운 풍경이 있다고 올라가고 있는데
03:54그냥 오르막만 오르고 있고
03:56그냥 정말 올라가도 왜?
03:59여기가 사람들이 왜 가지?
04:00아닌가요?
04:12싶은 거예요
04:14오늘?
04:15네.
04:16와우.
04:17감사합니다.
04:18우리 시원?
04:19우리 시원.
04:20우리 시원.
04:21우리 시원.
04:22오케이.
04:23감사합니다.
04:26진짜네.
04:28장비가 딱 레닌피크 갔다 온 장비네.
04:35너무 멋있다.
04:36나도 저 사람처럼 하고 싶다.
04:39아까 레닌피크에서 내려왔다고 하는데
04:42얼굴이 너무 해맑어 보이더라.
04:45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다들 에너지가 밝을까?
04:50그러니까.
04:53분명히 이미 다른 봉우리를 넘고 내려오자마자 저희를 만난 건데
04:57에너지가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더라고요.
05:00약간 고산에 가면 저도 행복의 감정, 뿌듯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05:07빨리 내가 직접 느껴봐야겠다.
05:08그렇게 해봅시다.
05:08여기가 더 맛있다.怖같아.
05:0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