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방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이펙객이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이루어진 거라 더 관심이 쏠립니다.
00:10중국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미국 측에 모종의 메시지를 전하는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00:16강민경 기자입니다.
00:20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깜짝 중국 방문으로 북중 밀착을 국제사회에 과시하려한 듯 보입니다.
00:26중국군의 6.25 전쟁 참전기념일을 방중시점으로 잡고 지난 15일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로 국경을 건너며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양국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했던
00:38분석입니다.
00:39특히 다음 달 중순 에이펙을 계기로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는 미국에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00:48에이펙 개최지 중국에서 북중 밀착을 보란듯 드러내 향후 미국과의 협상에서 외교적 선택지를 넓히려 한다는 겁니다.
00:58미국과의 뭔가 얘기를 하기 전에 중국에 대한 뒷배를 확실히 하거나 아니면 중국의 지지와 지원을 좀 하는 그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01:06수는 없다.
01:07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계속 연내 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피력해왔습니다.
01:13다만 북한이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최근에는 모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던 상태였습니다.
01:37물론 미국에 직접 메시지를 보낸 건 아니지만 침묵을 이어가던 김정은 위원장이 에이펙을 앞두고 직접 움직인 만큼 북미 대화의 불씨도 다시
01:47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옵니다.
01:50다만 에이펙까지는 아직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았고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입장차가 좁혀진 것도 아닌 데다가 당일치기 방중에 큰 의미를
02:00부여할 수는 없다는 관측 역시 있습니다.
02:03YTN 강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