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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23주째 하락 중인 상황입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유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재타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가도 출렁였는데요. 직접 듣고 와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유가가 그래도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에 조금 익숙해지는 게 아닌가 싶으면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더니 갑자기 다시 치솟았다는 말입니다. 지금 4월 수준까지 올라온 거죠?

[이인철]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이 화근인데요. 선거 캠페인입니다. 그런데 고유가가 좋을 이유가 없는데 지금 이란을 상대로 또 한번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할 수도 있다고 얘기하니까 시장에서는 중간선거 이후에 정말 중동전쟁이 격화될 수 있겠다고 우려를 한 겁니다. 이 우려 때문에 국제유가가 지난 주말 많이 올랐는데요. 브렌트유가 116달러입니다. 장중 117달러를 찍었는데 전쟁이 한창이던, 중동전쟁이 한창이던 최고가가 120달러예요. 그에 근접해 있다는 얘기이고요.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도 103달러. 올해 들어서만 거의 50~60달러 선에서 116달러이기 때문에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수준인데 문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란은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느냐. 만에 하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재타격을 할 경우, 강경대응을 할 경우 호르무즙 해협이나 홍해 인근에 있는 해저 광케이블을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이 광케이블을 공격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석유 수송은 물론이고 석유의 공급 차질을 넘어서 세계 금융, 통신, 물류시스템이 마비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중동전쟁이 다시 격화되는 게 아니냐. 이게 사실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거든요. 여기에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중동지역에서 수출하고 있는 원유의 양이 전쟁 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이렇게 얘기...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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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23주째
00:10하락 중인 상황입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들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8먼저 유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재타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가도 출렁였는데요. 직접 듣고 와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00:48유가가 그래도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에 조금 익숙해지는 게 아닌가 싶으면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더니 갑자기 또 다시 치솟았단 말입니다.
00:58지금 4월 수준까지 올라온 거죠?
01:00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이 화근인데요. 선거 캠페인입니다. 그런데 고유가가 좋을 이유가 없는데 지금 이란을 상대로 또 한 번 장대한 분노
01:12작전을 할 수도 있다라고 얘기하니까
01:15시장에서는 중간선거 이후에 정말 중동전쟁이 격화될 수 있겠다라고 우려를 한 겁니다.
01:21우려 때문에 국제효과가 지난주에 많이 올랐는데요. 브렌트유가 116달러입니다. 장중 117달러를 찍었는데 전쟁이 한창이던 중동쟁이 한창이던 최고가가 120달러예요.
01:34그 근접해 있다라는 얘기이고요.
01:38서부텍세산 중진료도 지금 103달러. 올해 들어서만 거의 한 5, 60달러 선에서 지금 110, 117, 6달러이기 때문에 거의 두 배 가까이
01:47오른 수준인데
01:48문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또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느냐. 만에 하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재타격을 할 경우, 강경 대응할
01:58경우 홍해 인근에 있는, 호르무주 해업이나 홍해 인근에 있는 해저 광케이블.
02:03광케이블을 공격하겠다는 겁니다. 이 광케이블을 공격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02:09석유 수송은 물론이고 석유 공급 차질은 넘어서 세계 금융, 그리고 통신, 물류 시스템이 마비가 됩니다.
02:16그러다 보니 중동전쟁이 다시 격화되는 게 아니냐.
02:21이게 사실은 지금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거든요.
02:27여기에 지금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중동지역에서 수출하고 있는 그 원유의 양이 전쟁 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02:37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유가가 이렇게 출렁이는 데는 투기 수요라든지 이런 것도 존재한다.
02:45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02:46실질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캠페이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02:50왜냐하면 유권자들한테 가장 민감한 게 휘발유 가격, 경유 가격이에요.
02:55그런데 지금 경유 가격은 이미 전쟁 이전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는 상황이고
02:58실제로 미국 에너지정보총의 통계를 보면 3분기 동안 전 세계 원유 재고가 하루 평균 190만 배로씩 줄었어요.
03:09그런데 4분기에도 줍니다.
03:114분기에도 아마 추정치가 하루에 한 70만 배로씩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을 하고 있는데 이 얘기는 뭐냐.
03:19지금 중동에 있는 호르무주의 협이 묶여 있다 보니 전 세계가 소비하고 있는 석유에 비해서 공급 여유가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03:27지금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도 지금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요.
03:32여기다 휘발유 가격, 디젤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 인위적으로 지금 한시적이긴 합니다만
03:39이란의 경유 수출을 제한적으로 풀기도 했습니다만 전혀 지금 중동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03:45만에 하나 이런 상황에서 후티반군이 사우디의 석유시설을 공격한다든가 아니면 중간선거 이후에 정말로 이란의 석유시설을 미국이 공격한다든가
03:56이런 사건이 나게 되면 원유 수송도가 막히면서 공급 부족이 더 심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건 세계 경제 또 다른 리스크입니다.
04:04이런 가운데 우리 기름값은 23주째 하락 중입니다.
04:09이게 최고 가격제 영향일까요?
04:11맞습니다. 23주째 떨어졌다고는 하는데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04:18그런데 가능한 한 빨리 넣으십시오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주간 기준 23주 연속 떨어진 데는
04:23지금 정부가 시행하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04:26세금 깎아주고 있습니다.
04:27하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있고요.
04:29또 하나는 석유 최고 가격제가 있는데 최고 가격제는 국제효과 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이하지 않도록
04:36이른바 정유사가 판매 가격, 일반 주유사의 판매 가격 상한을 정하고 있는데
04:41이거 지난 3월 13일 때 시작이 됐는데요.
04:44벌써 11번 연장을 했습니다.
04:48이로 인해서 지금 어차피 이거는 정유업체들의 손실을 보상해줘야 되거든요.
04:54정유업께서는 아마 5조에서 7조 원 정도 손실보고 있다고 추산이 되고 있고
04:59또 하나가 유류세 깎아주고 있어요.
05:01이 조치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느냐.
05:042021년 코로나 당시부터 시작됐습니다.
05:075년째 되고 있는데 이게 석유 깎아주는 게 휘발유나 경유 15에서 25% 깎아주고 있는데
05:135년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늘 깎아주니까 세금 깎아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05:18당연한 권리로 알고 있는데요.
05:21이걸로 인한 세수 감소분이 누적 20조 원에 가깝습니다.
05:26그렇군요.
05:26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한시적으로는 기름 넣으시는 분들한테는
05:34어느 정도 기름값 부담을 해소해주고 있지만
05:36이게 전부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05:40재정 부담이 된다라고 하는 것은 신현송 총재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05:46금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5:47이번 지난 22일 한국은행이 금리 동결을 발표했는데
05:52신현송 총재는 호미질의 결실이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05:56어떤 비유입니까?
05:57맞습니다.
05:58이른바 이제 매파성 동결이죠.
06:00금통위원 7명 전원이 이번에는 동결했습니다.
06:03우리가 이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대가로 인해서
06:07미리 기준금리를 이제 선제적으로 인상했기 때문에
06:11이 호미질의 결실로 이번 금리를 잠깐 유지할 수 있는 그런 텀을 좀 벌었다라는 얘기인데요.
06:19물가가 걷잡을 수 없어 오르기 전에 아주 금리 인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06:24효과적으로 다른 이제 중앙은행들보다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라는 얘기인데
06:29다만 이게 긴축 기조의 완화를 의미하는 거냐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06:35신총재가 뭐라고 얘기했느냐.
06:38우리나라 이제 한은의 물가 목표치는 2% 안으로 끌어내려야 되는데
06:422%로 안정되는 건 2027년이 아니라 2028년 정도 가야 된다라는 얘기거든요.
06:49이 얘기는 상당 기간 지금 고물가가 그리고 고금리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인데
06:55시장에서는 이번은 동결했지만 그러나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11월 29일에 있습니다.
07:02이때는 금리를 한 단계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얘기인데요.
07:07물론 신총재는 원론적인 입장으로 앞으로 발표될 경제 지표에 따라서
07:11인상 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라는 입장이지만
07:15아마 이제 조만간 발표될 3분기 성적표, 실질 국내 총생산 조금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07:22여기다 다음 달 공개되는 10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07:25아마 향후 금리 결정이었던 속도와 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7:30그와 또 별개로 미국의 금리 결정 여부도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줄 텐데요.
07:37특히나 주식시장의 결정적인 변수가 되다 보니까 전망이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07:42지금 10월 29일에 미국 FOMC가 열리는 거잖아요.
07:46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7:47다음 주에 아마 이제 10월 29일 현지 시간으로 우리 시간으로는 이제 30일 새벽에 발표가 될 텐데요.
07:54현재까지는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4%로 유지, 동결될 가능성을 거의 90% 선에서 지금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08:04이미 사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이제 미국의 물가 불안이 좀 커졌지만
08:09유가가 오르게 되면 이런 이제 윤석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이제 전파가 될 수 있는데요.
08:17다만 국제유가 급등했다고 당장 금리 올리기보다는 지난 9월에 인상을 했기 때문에
08:22우리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있고
08:26특히나 11월 3일 중간 선거 앞두고 있습니다.
08:30앞두고 이제 선제적으로 인상하는 건 좀 부담이 있기 때문에
08:33아마 연준이 쉽사리 금리를 이제 인상하거나 인하할 수는 없고
08:38상당 기간 이제 동결될 수밖에 없는데
08:41지난 이제 9월에 점도표상 나와 있는 가이던스를 보게 되면
08:47연준 의원들 앞으로 연내 한 차례, 그리고 내년에는 동결로 지금 점을 표시하고 있지만
08:54전문가들은 내년에도 한 차례 내지는 두 차례 추가적인 인상을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09:01그래서 이번 FMC의 관전 포인트는 뭐냐.
09:03동결 여부보다는 연준이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나리오
09:07즉, 케빈 워시 연준 이장의 입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09:12그러니까 매파적 발언이나 나오는지 비두기적 발언이 나오는지
09:16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라는 말씀입니다.
09:20자, 우리 증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9:22최근에 오를 때도 급등이고 그리고 내릴 때도 또 급락을 하는 모습을 반복을 하고 있는데
09:29삼성전자의 그 믿기 힘든 어마어마한 실적이 나온 이후에도
09:33국내 증시가 오히려 우화향하다 보니까
09:35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면서도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09:39유가까지 급등하다 보니까 이제 월요일이 두렵다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09:44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09:45맞습니다.
09:46전반적으로 보면 그동안 이제 상반기까지는
09:50한국 증시가 세계 증시 상승률 1위입니다.
09:534200선에서 거의 9000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09:552배 이상 올랐지만 그러나 조정이 지금 7월, 8월, 9월, 10월 넉 달째 이어지고 있거든요.
10:03그래서 아마 지금 지난주는 주중 한때 5300선을 터치하기도 했어요.
10:10그런데 주말을 앞두고 이제 미국에
10:13지금 특히나 미상장 예정 중인 SKINX의 솔리담이라는 손자회사의 상장 철회 소식으로 인해서
10:20반도체 주질이 반등에 나서면서 5500선 중반까지 회복을 하고 있는데
10:25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특히나 10월 중순까지의 성적표만을 놓고 보면
10:31국내 증시가 전 세계 증시 가운데 수익률 꼴찌입니다.
10:36삼성전자 실적 좋고 다음 주 실적 발표 예정인 SKINX
10:39계속해서 실적 좋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42왜 국내 증시만 이렇게 뒤떨어지고 있느냐
10:44사실 미국 증시에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최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았지만
10:505% 내외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0:56금리와 AI 고점론에 대한 것은 세계 금융시장의 공통적인 악재라면
11:02우리는 수급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11:04수급이라고 하면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인데
11:09개인은 이미 상반기에는 계속해서 외국인이 팔 때
11:14괜히 뒷받침을 해줬지만 조정이 이어지다 보니까
11:17B2의 한계, 오히려 반대 매매가 최근 늘어서
11:21일주일 새 3천억 원 넘게 나타나고 있죠.
11:23여기다 기관 투자가들은 삼전닉스의 55조 원에 달하는
11:27자사주 매입으로 인해서 하단을 든든히 버텨왔는데
11:30이번 주 SKINX마저도 이미 자사주 매입이 끝났습니다.
11:35외국인들은 올해 한 120조 이상을
11:40200조 이상 가까이 국내 주식을 내다 팔고 있는데
11:43이달 들어서는 매도세는 좀 주춤해요.
11:47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금리, 채권 금리가
11:5010%, 5% 이상 올라갔기 때문에
11:53자동적으로 기계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는데요.
11:56외국인들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매수했기 때문에
11:58삼성전자 10만 원 이하에서 샀습니다.
12:00지금 팔아도 언제 팔아도 이득이고
12:03아시아는 특히나 국내 증시가 신흥국 증시에 포함되다 보니
12:07이렇게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을 어디에서 하느냐
12:12이른바 현금 자동 지급기라고 불리우는
12:14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SKINX를 대규모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12:20그래서 투자자들은 중간 선거를 분기점으로
12:23투자 심리가 좋아지지 않을까
12:24이렇게도 많이들 기대를 하고 계신데요.
12:26답답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28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12:29이인철 참 좋은 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12:3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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