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한 투표보다 반대하기 위한 투표 열기가 더 뜨겁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이긴 공화당의 텃밭에서조차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00:16이젠 경합지로 변한 오하이오주에서 신은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00:22미국 오하이오주의 주도, 콜롬버스의 사전투표소.
00:26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00:30유권자들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휘발유값 상승과 생활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00:41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과거 민주당 정부 때 물가가 더 높았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0:58오하이오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2년 전 대선에서 11%포인트 넘게 대승을 거두는 등 최근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승리한 지역입니다.
01:06하지만 이번 중간 선거에선 제이드뱅스 부통령의 상원의원직을 이어받은 공화당 존 허스테드 의원이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에 고전 중입니다.
01:17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들어서만 오하이오를 두 번 찾아 자신이 투표용지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30하지만 트럼프의 이런 호소가 반대 진영의 투표 열기를 높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1:37민주당 유권자의 48%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한다고 답한 반면
01:43친 트럼프 유권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한다는 응답은 38%에 그친 겁니다.
01:56여기에 공화당 비베크 라마스와미 주지사 후보가 민주당 에이미 액턴 후보의 어머니를 선거 광고에 출연시켜
02:04내 딸은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게 한 것까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2:16라마스와미 주지사 후보의 유세장 주변에는 공화당 지지자는 물론 선거 광고에 반발하는 유권자들까지 몰리는 등
02:24오하이오주 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2:29민주당 상원 탈환의 가늠자로 여겨지는 오하이오의 선택은
02:33트럼프 행정부 후반기 국정동료금 모은 오는 2028년 공화당 대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2:41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2:44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