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오쯤에 역삼동 10명 빌딩에서 먼저 불이 났고요.
00:03몇 분 뒤에 낮 12시 1분쯤에 300m 정도 떨어진 한양 빌딩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11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나는 경우가 흔치 않아 보이는데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죠?
00:17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그런 화재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00:21다행히 진화가 완료가 된 시점이긴 한데 예컨대 이렇게 동일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을 하게 되면 실제로 대응하는 소방력이라든가 이런 것도
00:34분산이 될 수가 있겠고요.
00:37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보면 굉장히 이례적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소방조직에 대한 부분이 지금 이슈가 되는 많은 소방조직에 대한 여러
00:49가지 논의들이 있는데요.
00:50이런 동시다발적인 이런 상황에 대한 대응도 우리가 또 항상 염두에 둘 수 있는 이런 시나리오로 또 확보를 해야 될 필요성이
01:00있어 보입니다.
01:01일단 초재는 2시간 만에 어느 정도 조치가 완료가 됐는데 목격자 얘기에 따르면 두 곳 모두 작은 불길이 그런 연기들이 또
01:11순식간에 큰 불로 번졌다고 합니다.
01:13혹시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있을까요?
01:16네 그렇습니다. 당초 제가 처음 화재 상황을 보고 또 주변에 있는 목격자 증언 등을 좀 살펴보면 굉장히 일반적인 화재 양상보다는
01:30굉장히 좀 급격하게 염소 확대가 이루어지는 이런 양태를 보여주고 있고요.
01:35지금 보도에서 알려진 것처럼 방아 우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거 보면 일반적인 일반 가염물이 아니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촉진제라고 얘기하는 신호라든가
01:49휘발유 이런 유류에 의한 어떤 연소 확대법 형태 이런 것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1:57화재 당시 시민들이 긴박하게 탈출하는 모습도 목격이 됐는데 관련 화면을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02:05지금 이렇게 벽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당시에 얼마나 긴박했는지를 보여주고 있고요.
02:11또 골프채로 유리창을 깨고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도 이렇게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02:18창문으로 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건지 출입구 쪽에 막혀있던 상황이었을까요?
02:23네 그렇습니다. 출입구 쪽에 발화가 시작이 됐던 부분으로 보여지고요.
02:30또 일부 공간은 이미 확산된 연기라든가 화염에 의해서 실제로 주로 피난 동선으로 이용이 되는 복도라든가 계단을 이용할 수 없던 그런
02:43조건으로 보여지고요.
02:44그래서 보통 이런 조건들을 우리가 대비해서 플랜 B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예컨대 왕강기라든가 아니면 또 다른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인 부분인데
02:58지금 해당 건물 같은 경우에 굉장히 큰 공간으로 방화구역이 형성이 돼 있었고요.
03:06그리고 이쪽 부분에 제가 말씀드린 플랜 B에 해당되는 이런 동선들이 전무한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03:14결국 이제 많은 제실자들이 실제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는 이런 형태를 보여준 것으로 이렇게 봅니다.
03:23네 지금 인명피해가 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19명이 다쳤고 5명이 중상자였습니다.
03:29그리고 60여 명이 잔역 대피를 했는데 아무래도 이곳이 이제 강남 역삼동이니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인명피해가 크면 어쩌나 이런 우려가
03:39있었는데요.
03:40그렇게 적지 않은 것으로 좀 보이는데 이유가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점심시간 때문일까요?
03:46네 일단 뭐 해당 건물에 제가 이제 방화구역에 대한 부분을 좀 말씀을 드렸는데요.
03:54만약에 4층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이 됐다라고 한다면 발화가 된 4층 부분에 있는 제실자들이 이제 탈출을 해야 되겠고요.
04:05그리고 이제 그 직상층에 해당되는 5층이라든가 이쪽 부분들도 염기라든가 이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탈출을 해야 되는 그런 요건에 해당이 되는데
04:15결국은 주요한 동선에 대해서 그러니까 4층과 5층 사이의 수직적인 어떤 방화구역이 그래도 이제 상당 부분은 좀 버텨주는 그런 조건을 이제
04:29보여주는 것 같고
04:30그래서 일부 화재가 난 공간층 2에만 영향을 주고 건물 전체 방화구역은 어느 정도 형성이 돼 있던 걸로.
04:41그래서 지금 부행 중 다행이지만 만약에 이제 이 부분이 예컨대 4층 이상으로 계속 방화구역이라든가 비상구의 복도 문들이 계단 문들이 다
04:52열려져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04:53그 위층 뭐 지금 10층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4:56그러니까 그 4층 이상의 층에 굉장히 이제 큰 극단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05:03다행히 이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부액이 형성이 됐던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5:09네. 저희가 계속해서 구조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5:12목격자 말을 보면 이 구조자들이 창틀을 붙잡고 소방의 구조를 기다렸다고 하고요.
05:19골프채로 창문을 두드리면서 창문을 깨면서 필사의 탈출을 시도했다.
05:25마치 재난영화를 보는 듯한 무서움이 느껴졌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05:31앞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또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텐데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보십니까?
05:37네. 최초 발화가 되는 발화 지점을 먼저 특정을 할 필요성이 있겠고요.
05:43그래서 발화 지점이 특정이 된다면 여러 가지 CCTV 정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면
05:49어떤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우리가 규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5:56그래서 이 발화에 대한 원인을 먼저 찾는 부분이 가장 좀 시급한 문제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6:01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그래도 4층이라고 하는 층고가 소방의 여러 가지 고가 사다리차라든가 일반적인 사다리라든가
06:13이런 것으로 인해서 탈출할 수 있는 보조적인 동선이 확보됐다는 지점이 굉장히 다행스러운 부분이고요.
06:22만약에 이게 4층을 넘어서서 더 고층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의 피해보다 훨씬 더 극단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높은 그런
06:35화제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