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전시작전 통제권 조기 전환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00:06이번엔 한국은 남측 비무장 지대부터 시작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1여권에선 영토주권 침해라며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는데
00:16국방부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22이종원 기자입니다.
00:26논란이 불거진 발언은 현지 시각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00:33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군사분계선 MDL을 보면 북쪽과 남쪽 2,500m 지점에 각각 철책선이 있는데
00:41유엔군 사령부의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은 그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00:48유엔군 사령부는 평시 MDL 이남 지역, 그러니까 남측 비무장 지대의 정전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입니다.
00:58유엔군 사령관도 겸직하는 브런슨 사령관은 자신이 남측 비무장 지대를 관할하는 만큼
01:05한국은 그 지역을 제외한 비무장 지대 이남부터 시작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2당장 여권에선 우리 영토주권을 무시하는 주장이란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01:17대통령 국방정책특보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SNS에 선을 넘은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01:27논란이 커지자 유엔사 측은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자신의 책임을 설명한 것으로
01:33대한민국의 주권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37최근 브런슨 사령관은 연일 공개 외부 일정을 소화하면서
01:41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조기 전작권 전환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1:47중대한 문제인데 대단히 가볍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
01:51미국 측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01:54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글을 이미 전달을 했고
01:58국방부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02:03대한민국의 영토주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07YTN 이종원입니다.
02:09이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