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천공장 화재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소방대원 한 명이 끝내 순직했습니다.
00:06화재 현장에선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00:11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웅 기자.
00:16네, 경기 부천시내동 화재 현장입니다.
00:18어제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던 소방대원 한 명이 끝내 순직했죠?
00:25네, 어제 부천공장 화재에서 연기 확산으로 고립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 소방대원 한 명이 끝내 순직했습니다.
00:33경기 부천소방서 오정센터 소속 김진석 소방위입니다.
00:37김 소방위는 오늘 새벽 0시 55분쯤 병원에서 치료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순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4이 외에도 함께 고립됐던 40대 소방대원 한 명도 중상을 입어 치료 중 이번 사고로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대원은 모두 6명입니다.
00:51또 공장 직원 2명도 화산과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00:58네,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서는 유증기에 의한 정전기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요?
01:06네,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2시간 반가량 공장 건물 3층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의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01:14이번 합동 감식에는 소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23명이 투입됐습니다.
01:20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세척기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감식반은 유증기에 의한 정전기 등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1:49또 발화지점 인근에서 인화성 물질인 신어 수십 통과 함께 페인트 수백 통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9네, 경찰도 수사 전담팀을 꾸렸죠?
02:04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늘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모두 33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02:13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발화지점과 고립지점 사이에는 거리가 있었고, 해당 공장에는 방폭장비 등의 설치가 미비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2:21앞으로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당시 대원들이 고립됐던 정확한 원인 등을 밝혀낼 것으로 보입니다.
02:27또 업주가 안전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등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이 가능할지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02:34지금까지 경기부천 시내동 화재 현장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02:38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