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오전 경기 부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끄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대원이 한 명 더 늘어났습니다.
00:07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심정지 등 중상 2명을 포함해 소방대원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00:14관련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6허현진 기자.
00:20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3인명피해가 추가된 거죠.
00:27제 뒤로 보이는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00:34불이 꺼진 지 6시간이 지난 지금도 매키한 냄새가 가득하고 불을 끄기 위해 뿌려진 불이 건물에서 계속 떨어져 바닥이 젖어 있습니다.
00:44이곳은 금속 부품 도장 공장으로 금속 용액을 사출해 인쇄하는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1이 불로 앞서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지만 50대 남성 소방대원 1명이 추가로 경상을 입은 것이 확인돼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01:01이 가운데 중상자 40대 남성 2명도 모두 소방대원으로 1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01:08경상자 6명 가운데는 4명이 소방대원, 나머지는 업체 관계자들입니다.
01:12소방대원들은 연기와 불이 많이 퍼진 상태에서 현장에 진입한 뒤 후발대가 도착할 때까지 진화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5화재 원인 조사는 종료가 됐습니까?
01:30네, 소방청과 경찰과학수사대 등 20여 명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돌아갔고 지금은 경찰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1:40불이 난 이곳 공장 건너편으로는 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어 소방은 신고 20분 만에 연소 확대 우려로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01:48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1:51이후 10여 분 만에 불이 옆 건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2단계로 대응을 높였습니다.
02:00불을 완전히 끈 뒤에야 대응 단계가 해제됐습니다.
02:04소방 관계자는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위험 물질이 보관돼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02:09석유류 등이 20리터 담긴 통이 100개 정도 2톤가량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02:15소방은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02:22지금까지 경기 부천 화재 현장에서 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