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전
- #2424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 상 훈 우석대 경찰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흉기 난동 사건을 벌여 8명을 다치게 한 59세 남성의 범행 동기와 관련해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상훈 우석대 경찰 범죄 심리학과 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살인미수 혐의로 59세 남성 최 모 씨가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병원 치료와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범행을 했다, 이렇게 진술했더라고요.
[배상훈]
그러니까 자신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릴 방법은 1인 시위를 했습니다. 1인 시위를 했는데 경찰이 영업방해죄로 자기를 조사하니까 그것을 극복할 방법으로 본인은 더 큰 사건을 일으켜서 무엇인가를 해야 되겠다라고 해서 그 더 큰 사건은 뭐냐, 그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장소를 선택하는 겁니다. 이게 보통의 흔히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어떤 장소와 사람과 이걸 공격하는 방식을 보통 권위살인이라고 하는데 그 방식이 정확히 적용된 사례입니다.
이 최 모 씨,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고요. 다니던 병원, 시위했던 병원도 계양구에 있는데 범행은 남동구에서 했단 말이에요. 차로 40~50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왜 자기 사는 지역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범행을 저질렀는가. 어떻게 보셨어요?
[배상훈]
대표성을 띠는 게 뭐냐. 거기에 인천시청이 있거든요. 그리고 인천. 보통 옛날에 구월동은 사실 좀 소위 말하는 빈민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개발돼서 인천의 대표적인 건물 지역이고 거기에 인천시청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공간에서 자기가 이런 짓을 저질러야 사람들이 봐줄 거라고 하는 것 때문에 사실 이 사람 말대로라면 계양구에 있는 그 병원 앞에서 병원에서 해야 되는데 그러면 아무도 안 봐줄 거죠. 표출적 범죄, 표현적 범죄이기 때문에 대표성 있는 공간과 대표성 있는 사람들을 주로 공격하는 방식이 이런 망상적 범죄자의 특징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인천시청역에서 하차했고 인근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에 가서 휴학계를 또 제출을 먼저 하고 범... (중략)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141943230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배 상 훈 우석대 경찰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흉기 난동 사건을 벌여 8명을 다치게 한 59세 남성의 범행 동기와 관련해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상훈 우석대 경찰 범죄 심리학과 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살인미수 혐의로 59세 남성 최 모 씨가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병원 치료와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범행을 했다, 이렇게 진술했더라고요.
[배상훈]
그러니까 자신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릴 방법은 1인 시위를 했습니다. 1인 시위를 했는데 경찰이 영업방해죄로 자기를 조사하니까 그것을 극복할 방법으로 본인은 더 큰 사건을 일으켜서 무엇인가를 해야 되겠다라고 해서 그 더 큰 사건은 뭐냐, 그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장소를 선택하는 겁니다. 이게 보통의 흔히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어떤 장소와 사람과 이걸 공격하는 방식을 보통 권위살인이라고 하는데 그 방식이 정확히 적용된 사례입니다.
이 최 모 씨,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고요. 다니던 병원, 시위했던 병원도 계양구에 있는데 범행은 남동구에서 했단 말이에요. 차로 40~50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왜 자기 사는 지역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범행을 저질렀는가. 어떻게 보셨어요?
[배상훈]
대표성을 띠는 게 뭐냐. 거기에 인천시청이 있거든요. 그리고 인천. 보통 옛날에 구월동은 사실 좀 소위 말하는 빈민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개발돼서 인천의 대표적인 건물 지역이고 거기에 인천시청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공간에서 자기가 이런 짓을 저질러야 사람들이 봐줄 거라고 하는 것 때문에 사실 이 사람 말대로라면 계양구에 있는 그 병원 앞에서 병원에서 해야 되는데 그러면 아무도 안 봐줄 거죠. 표출적 범죄, 표현적 범죄이기 때문에 대표성 있는 공간과 대표성 있는 사람들을 주로 공격하는 방식이 이런 망상적 범죄자의 특징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인천시청역에서 하차했고 인근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에 가서 휴학계를 또 제출을 먼저 하고 범... (중략)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141943230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난동을 사건해 버려서 8명을 다치게 한 59세 출시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10배상훈 오석대, 경찰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4안녕하세요.
00:16어제 살인미수 혐의로 59세 남성 최 모 씨가 체포가 됐는데,
00:21경찰 조사에서 병원 치료와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범행을 했다. 이렇게 진술했더라고요.
00:31그러니까 자신의 억울함을, 억울함을 세상에 알릴 방법은 1인실이 됐습니다.
00:381인실을 했는데 경찰이 영업방해죄로 자기를 조사하니까,
00:42그거를 극복할 방법으로 본인은 더 큰 사건을 일으켜서 무엇인가를 해야 되겠다라고 해서
00:51그 더 큰 사건은 뭐냐? 그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장소를 선택하는 겁니다.
00:58이게 보통의 흔히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어떤 장소와 사람과 이걸 공격하는 방식을 보통 권위살인이라고 하는데
01:07그 방식이 정확히 적용된 사례입니다.
01:10네, 그런데 최 모 씨,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고요.
01:16병원, 다니던 병원, 시위했던 병원도 계양구에 있는데, 범행은 남동구에서 했단 말이에요.
01:22차로 한 4, 50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왜 자기 사는 지역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범행을 저질렀는가?
01:30어떻게 보셨어요?
01:32그러니까 대표성을 띠는 게 뭐냐?
01:33그게 인천시청이 있거든요.
01:34그리고 인천 보통 옛날에는 구월동은 사실은 좀 소위 말하는 빈민촌이었는데
01:43지금은 엄청나게 개발돼서 인천의 대표적인 어떤 건물 지역이고 거기에 인천시청이 있습니다.
01:50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대표성을 띠는 공간에서 자기가 이런 짓을 저질러야지
01:55사람들이 봐줄 거라고 하는 것 때문에 사실 이 사람이 말대로라면 계양구에 있는 그 병원 앞에서, 병원에서 해야 되는데
02:06그러면 아무도 안 봐줄 거죠.
02:08그렇죠.
02:09표출적 범죄, 표현적 범죄이기 때문에 대표성 있는 공간과 대표성 있는 사람들을 주로 공격하는 방식이 이런 망상적 범죄자의 특징입니다.
02:18네. 말씀하신 대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인천시청역에서 하차를 했고
02:23인근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에 가서 휴학계를 또 제출을 먼저 하고선 범행을 저질렀더라고요.
02:29휴학계를 제출했다는 것은 범행 계획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단서가 될 수 있을까요?
02:34보통 이런 형태의 건의살인의 범인들은 자기 신변 정리를 많이 합니다.
02:39예를 들면 되게 황당하지만 나는 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거야라고 해서 휴학계도 쓰고 아니면 자퇴서도 쓰고 고등학교 자퇴서도 쓰는 경우도
02:52있고요.
02:52거기서 뭔가 옷을 개놓고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02:56그러니까 상징적인 행위를 하는 겁니다.
02:59그러니까 이 행위 자체가 상징적인 건물의 상징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징적인 행위를 하는 본인의 망상인 겁니다.
03:07지금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본인이 주장하고 있고
03:12그리고 또 자신보다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택한 것으로 지금 드러났거든요.
03:18지금 몸이 다친 분들 8명 중에 6분이 여성이었고
03:24양손에 흉기를 칭칭 감아서 매달고 다녔고 가방에선 가위와 둔기까지 있었는데
03:30살해할 의도가 없다고 하는 건 이건 뭐라고 봐야 됩니까?
03:34직접적으로 그 사람의 얼굴로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03:39그 사람의 이름 뭐뭐로 죽일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03:42그 사람이 거기 있었고 그 상징적인 염문에 있었다는 것 때문에
03:46당신은 죽는 거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03:48그게 상징범죄라는 의미라는 거죠.
03:50그러니까 거기 있어서 죽어도 난 상관없어.
03:54난 그 행위를 할 거야.
03:56근데 내가 당신을 꼭 지목해서 죽이는 건 아니야.
04:00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04:01그런데 살해할 목적이 없었다고 말을 하고 있잖아요.
04:05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
04:07이걸 상징으로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04:08이런 사람의 망상적 범죄는
04:11그러니까 보통의 동기, 치정, 원한, 돈 관련된 보통 일반적인 동기가 아니라
04:19망상을 가진 주관적 해석의 영역에서
04:23이 범죄자는 그것을 자기 완성형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04:27그게 그 행위 자체가 이 사람한테 굉장히 중요한 행위입니다.
04:31게다가 지금 양손에 흉기를 꽁꽁 묶은 거는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04:37저도 처음 봅니다.
04:38이런 경우는 과거 살인미수가 두 건 있었잖아요.
04:42그런 경험에 따른 걸까요?
04:43본인의 전철을 옆구리를 많이 해서 살인미수했다는 사건의 기록에
04:51경찰이 삼단봉으로 이 흉기를 잡은 손을 내리쳤나 봅니다.
04:56그래서 떨어뜨린 경험이 있었다고 그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04:59그 얘기는 뭐냐면 떨어뜨리지 않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진다고 하면
05:02당연히 걸어가면서 이걸 묶었다고 하는데
05:05그 의미가 있겠죠.
05:07그러니까 반드시 완수해야 될 거야.
05:09반드시 이 일을 성공시키고자 말 거야라고 하는
05:13어떤 일종의 망상적인 결심의 표현이죠.
05:18그리고 어제 최 씨의 가방에서 55만 원짜리 44장
05:26220만 원어치가 현장에 떨어졌는데
05:30신변정리도 아까 말씀해 주셨고요.
05:32이건 어떤 의미로 보셨어요?
05:33신변정리를 한 거는 본인이 가져있던 금붙이를 팔아서 그걸 마련했다고 합니다.
05:39그러면 뭔가 이 금폐물을 정리해서 뭘 한다는 의미잖아요.
05:44그런데 이제 이 사람은 도주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05:49왜냐하면 거기서 그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목표이기 때문에
05:52그래서 도피자금 이런 거의 용도는 아니고
05:55그럼 돈을 봉투에 들고 가졌을 이유가 뭐일까라고 했을 때
05:59다른 범죄의 사례를 봤을 때는
06:02만약에 다중이 모이지 않았을 경우 돈을 뿌려서 모이게 한 다음에
06:08취약한 상태에서 공격하려고 했을 가능성
06:10그걸 사실은 물어봤나 봅니다.
06:13경찰에서.
06:14그런데 본인은 거기에 대한 답을 안 했다고 하는데요.
06:17답을 아니라고 한 게 아니라 답변을 회피했다고 하니까
06:20좀 더 그 부분은 실제로 그런 건지 봐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25지금 범행 동기를 잘 알아내기 위해서 프로파일러가 3명이나 투입이 된다고 하는데
06:30이례적으로 많은 거 아닙니까?
06:32아닙니다.
06:333인 1조가 원래 정상입니다.
06:35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잘못 알려진 거는 프로파일러는 혼자 활동한다고 생각했는데
06:40그건 진짜 잘못 알려진 거고
06:43보통 신문관, 주신문관, 부신문관이 있고요.
06:47거기에 슈퍼바이저가 있는 그래서 3인 체제가 가장 정상적인 거고
06:52인원이 워낙 모자라다 보니까 2인 1조로 보통 일을 했고
06:57아주 어려운 경우는 1인이 하는 경우인데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07:02그러니까 3인 1조가 정상인 거고
07:04제가 알기로는 인천에 있는 굉장히 유명한 프로파일러 여자분하고
07:13수도권에 있는 사람이 투입돼서 아주 베테랑들이기 때문에 제대로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7:20앞서 교수께서 상식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7:25만약에 배 교수님이 그 자리에 가서 첫 질문을 한다면 뭘 물어보셨겠습니까?
07:30저는 이제 상식적인 질문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07:34왜냐하면 그거는 예상을 한 거니까
07:36그러면 사실 의표를 찌르는 질문을 해야 되겠죠.
07:43말하자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그 공간에 대한 부분입니다.
07:49그 공간을 어떻게 선정했느냐가 핵심적인 부분이죠.
07:53그러면 그걸 물는 게 아니라 병원 얘기를 해야죠.
07:56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07:59그러니까 병원에서 본인이 직접 억울한 일을 당해나는 것에 대한 진부 여부가
08:06이거 핵심입니다.
08:07그러니까 진짜 억울한 일을 당해갖고 한 건지 아니면
08:11그거를 일정의 빌미로 뭔가를 관심을 받으려고 한 건지
08:16이게 이 사건의 핵심이기 때문에
08:17그걸 파헤치려고 하면 저는 병원 질문을 먼저 할 것 같습니다.
08:22최 모 씨가 어제 오전에 외부 전문가 심리상담을 받고
08:27보호관찰관과 35분간 면담을 하고
08:30점심식사까지 함께를 해놓고
08:32그리고 70분 만에 이런 범행을 저질렀거든요.
08:36그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08:37이게 가장 이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되고
08:41가장 법무부가 할 말이 없는 지점입니다.
08:44그러니까 말하자면 중독센터
08:48이 사람이 알코올 중독 관련된 부분이 오래 있었기 때문에
08:52거기 관련된 센터에서 외부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08:55그 과정에서 본인이 복용을 하는 어떤 약을 먹고
09:02그 뒤에 도보로 이동해서 보호관찰관을 만나서
09:06그 다음에 점심을 먹고
09:08그러면 우리 생각으로는 다 정리됐다고 생각하는데
09:12이 사람은 그게 아니라 그게 시발점인 것 같습니다.
09:15그게 시발점으로서 바로 범행으로 도보로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09:20그럼 보호관찰관의 면담 내용의 어떤 트리거가 될 수도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09:24트리거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09:26그것이 하나의 마무리점이 될 수 있는 겁니다.
09:30그러니까 정리를 한 거죠.
09:31무슨 말을 했는지 지금 보호관찰관의 얘기를 안 하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09:35제가 보기에는 그 행위 자체를 인사를 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09:39보호관찰관.
09:40자기를 돌봐준 한테 그런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런 느낌인데
09:45사실 보호관찰관은 정반대 생각을 한 거죠.
09:49주기적으로 만나서 잘 있냐 확인하는 차원이었는데
09:53그리고 여러 상담을 했는데
09:54실제로는 이 사람은 무장을 하고 있었어요.
09:58그러니까 가방 속에 흉기가 다 있었고 테이프도 다 있었고
10:01그러니까 보호관찰관은 엉뚱한 사실은 상담을 한 겁니다.
10:06이게 이 사건의 가장 반성해봐야 할 지점이죠.
10:11단순히 생각했을 때 살인미수 전과도 있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10:15게다가 폭력 전과도 있고요.
10:17이런 임무를 그냥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21전자발찌는 찾지만 자유롭게 풀어놔도 되는 건가?
10:25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10:26그럼 반대로 묻는 거죠.
10:29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0:31보호수용.
10:32그건 또 헌법에 걸릴 수 있는 거고
10:37나머지 그러면
10:39다른 법적 조치가 없습니다.
10:43그러니까 이게 우리의 행영법이라든가 아니면
10:46형사법의 문제가
10:48교도소 아니면 그냥 일반 사회입니다.
10:53그러니까 중간지대가 없는 거예요.
10:55외국 같은 경우는 중간지대가 여러 곳 있습니다.
10:58그런데 우리는 이 중간지대가 없는
11:01그냥 이 환경에 우리 모든 심의 노출되어 있는 겁니다.
11:05사실 그거를 보호관찰관이 하는
11:08한 달에 한 번의 저런 면담으로 이렇게
11:10뭔가 커버하려고 하는데
11:13보시는 것처럼 절대 안 되지 않습니까?
11:16보호관찰관의 몇 마디 말이나 상담이
11:18이런 사람들한테 아무런 효용성이 없습니다.
11:23그리고 그 형이라는 정신과 전문의라는 분들도
11:26대단히 미안하지만 아무런 효용성이 없는 겁니다.
11:29왜냐? 그거 하면 그거 면담하는데
11:32형식적으로 하는데 본인은 이미 무장하고
11:34범행할 생각으로 거기 갔으니
11:36이 두 부분이 얼마나 자괴감을 느끼시겠습니까?
11:41거꾸로 생각하면
11:42자기가 상담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11:44한 시간 뒤에 저런 범죄를
11:47그러니까 이건 제도상의 심각한 결함입니다.
11:50이건 사실은
11:51단순히 폭력 전과가 있다고 지금 말씀드린 게 아니라
11:54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11:56더 위험했던 거 아닌가 싶은데
11:58외국에서는 이렇게 출소 시점에
12:01정신질환이 심각하면
12:02민간병원에 입원시키는
12:04민사위탁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2:06그것도 사실은 일종의 치료감호 같은 느낌이거든요.
12:11강제 조치인데
12:12그것도 소위 말하는
12:15법원 판사의 이 결정이 있거나
12:18아니면 법적인 게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12:21이거 왜냐면
12:22그냥 자율적으로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죠.
12:25그런데 안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12:27그러니까 말하자면
12:28약을 먹어야 됩니다라고 하는데
12:30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해요?
12:31강제로 먹을 건가요?
12:32이것도 사실 강제 조치거든요.
12:34그러니까 우리는 그 중간지대가 없는 겁니다.
12:38다시 말씀드리면
12:39그러니까 위탁, 보호위탁이나 이런 것도
12:42다 중간지대입니다.
12:43그런데 그거를 생각해 보십시오.
12:46예를 들어서
12:47여기 상암에다가
12:49보호위탁소를 만든다고 하면
12:51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12:53전국 어디나 똑같습니다.
12:56교도소도 못 만드는데
12:57중간지대에 있는 위험자들을 어떻게 해요?
13:00그럼 선물을 해야 되나요?
13:01이게 지금 한국의 이런 보호관찰의 현실입니다.
13:08그리고 또 법행이 있기 두 달 전에
13:11영업방에 또 흉기 소지로
13:14여섯 차례나 경찰 신고를 당했잖아요.
13:16그런데 당시에 자신이 푯말에다 구멍 뚫으려 했다.
13:21그래서 부엌칼 사용했다고 하니까
13:22그냥 그것만 빼앗아가고
13:24다른 조치는 없었거든요.
13:25이 점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13:27그러니까 법무부가 하는 보호관찰과
13:29지금 이거는 경찰이라는 수사가
13:33서로 벽이 있는 겁니다.
13:36그러니까 보호관찰
13:37저 사람이 아무리 전자발찌를 차고 뭘 해도
13:40이거는 경찰한테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겁니다.
13:44그거는 과거의 것에 대한 결과일 뿐이고
13:46경찰은 지금 이 상태에서
13:49수사를 하느냐 마느냐는
13:51경찰의 판단인데
13:53사실 수사를 결정하면
13:55뭐가 되냐면 본인들의 품이 들어요.
13:58힘든단 말이에요.
13:59그러니까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는 겁니다.
14:01이거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14:03이렇게 하려는 거고
14:04그러면 우리가 보기에는 그렇죠.
14:06저 사람이 전과도 있고
14:08전자발찌도 찾고 그랬는데
14:09왜 안 해?
14:11그런데 그건 과거일인데?
14:12우리는 현재인데?
14:14이거를 통합시켜주는 시스템이 우리는 없습니다.
14:18이거 없는 게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14:19안 해도 경찰이든 법무부든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14:26책임이야 당연히 시민이 지금 지고 있죠.
14:29이런 위험한 자들이 범행을 저지른 다음에
14:32그 후가를 우리가 맡고 있으니까.
14:35그런데 이거를 어떤 차원에서
14:37예를 들면 국무총리실이든
14:39아니면 대통령실이든
14:41아니면 사법부든
14:42이걸 어떻게든 해라.
14:44책임을 우리가 짓게.
14:46라는 식으로 합쳐주든가.
14:48미국 같은 경우는 아예
14:51유에스 마샬이라고
14:53연방보안관의 법무부 소속을 만들어갖고
14:55수사까지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4:57그러니까 경찰 빠져.
14:59법무부가 할게.
15:00이렇게 미국은 만들어놨고
15:02다른 나라는 거꾸로 만들어놨습니다.
15:05우리는 그게 아니라
15:06다 그냥 빈
15:08회색제대밖에 없는 겁니다.
15:12오늘 CCTV를 봤더니
15:14다섯 명의 용감한 시민들이
15:16의자를 들고 제압을 했기 때문에
15:18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15:20실제로 이런 일이 닥쳤을 때
15:22현장에 있는 시민들은
15:23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15:25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15:26저분들이 너무 잘하셨는데
15:28만약에 저렇게 하다가
15:30까딱 잘못하면
15:32이제 위험해질 수도 있거든요.
15:35그러니까 절대 혼자 나서시면 안 됩니다.
15:38뭔가 행동을 하실 때
15:40같이 하셔야 됩니다.
15:41그리고 흔히 말하는
15:43의자건 빗자루건
15:46좀 거리를 띄울 수 있는 것 속에서
15:48같이 소리를 치면서
15:50우리 저렇게 같이 합시다 라고
15:52흔히 말하는 서로 응원하면서 해야지
15:54혼자 나서시면 안 됩니다.
15:56그게 핵심인 거고요.
15:58반드시 노약자들을
15:59뒤에 보호를 하셔야 됩니다.
16:02그러니까 이들은
16:02이 범죄자들은
16:04이렇게 방어가 되면
16:05이들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16:07눈에 보이는 약자들을
16:09쫓아가서
16:10인질극을 벌이거든요.
16:11이게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6:14그러니까 동시에 진행을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16:16그럴 때 또 하나는 뭐냐면
16:17도움을 청할 때
16:19도와주세요 라고 하면 안 됩니다.
16:21뭐라고 합니까?
16:22저기 녹색 옷 입으신 분
16:23거기 머리 긴 분
16:26도와주세요가 아니라
16:27신고해 주세요.
16:28구체적으로 해야지
16:30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16:32이런 상황에서 얼어버립니다.
16:33그러니까 난지도 확인을 못해요.
16:35그러니까 구체적으로
16:37크게 같이
16:38보호하면서
16:40한 덩어리로 움직여야
16:41이게 이런
16:42다중위난 상황에서의
16:45핵심적인
16:45명칭입니다.
16:47네.
16:47이런 교육도 필요해 보이네요.
16:49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었죠.
16:51배상훈 오석대
16:52경찰 범죄 심리학과 교수였습니다.
16:54고맙습니다.
16:54감사합니다.
16:55감사합니다.
16:55네.
16:5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