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뇌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죠.
00:03뇌로 가는 혈관이 피떡, 혈전에 막히면 뇌경색이 될 수도 있고요.
00:07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생기게 되면 뇌출혈이라고 하게 됩니다.
00:12이렇게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가 마비되고 혈액 공급이 안 되는
00:17굉장히 응급질환을 통틀어서 뇌졸중이라고 부르게 되는 거죠.
00:21그런데 보통 어르신들이 풍화성, 중풍이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00:26그거랑 같은 건가요?
00:27네, 맞습니다. 중풍이라고 많이 알고 계신데요.
00:31중풍이라는 뜻 자체가 한자 그대로 바람에 맞았다고 보면 되는데
00:36옛날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중풍에 걸리게 되면 누가 툭툭 쓰러지니까
00:41그거를 바람에 맞아서 쓰러지는 걸 비유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00:46그래서 뇌졸중 역시 뇌, 갑자기 졸, 중풍할 때 중
00:52그래서 뇌가 갑자기 큰 타격을 입고 쓰러지는
00:55어떻게 보면 초응급 상태를 가리키는 거죠.
00:58네, 여기에 뇌졸중이 진짜 무서운 이유가 또 있는데요.
01:02우리의 뇌는 단 1분만 혈관이 막혀도 약 190만 개의 뇌세포가 죽어나간다는 사실이죠.
01:09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
01:10그렇죠. 뇌신경세포가 죽는다는 것은 말하고 움직이고 보고
01:15기억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회로가 손상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1:21그러다 보니까 뇌졸중은 치료를 하더라도 팔다리가 마비된다거나
01:25혹은 언어장애, 근육경지, 그리고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등
01:29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가 있는 거죠.
01:32실제로 뇌졸중 환자 중에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요.
01:3610명 중에 단 1명이 불과하다는 안타까운 연구가 있기도 합니다.
01:42그런데 아까 그러셨잖아요.
01:43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이 질환도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01:47그럼 실제로 가을철에 뇌졸중이 늘어나는 건가요?
01:51네, 맞습니다.
01:52통계청 자료만 봐도요.
01:54여름철에 비해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에
01:57심내열관 질환 사망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02:01차가운 공개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02:04수축한 만큼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02:06혈관 벽에 가해진 압력이 증가하게 되거든요.
02:09여기에 또 하나, 여름을 지나면서 쌓인 만성염증까지 더해져서
02:14혈관 노화가 가속화되는 겁니다.
02:17만성염증.
02:19가을이라고 어디 놀러 갈 생각이 들떠 있었는데
02:21일단 건강부터 챙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24그렇죠. 그런데 이 뇌졸중이 진짜 예고 없이 느닷없이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02:30이 뇌졸중을 뭘 어떻게 챙겨야 되는지
02:33예방하기 위해서 뭐부터 해야 되는지 그걸 모르겠더라고요.
02:37어쩌면 제가 그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40아, 그래요?
02:41제가 이제 안빵마님이잖아요.
02:43이제 이 정도 되면 눈치가 딱 있어요.
02:47뇌혈관 건강을 되찾고 활기찬 인생을 살고 있는
02:50셀럽이 있다는 제보를 저희가 받았습니다.
02:52과연 어떤 분인지 제보 영상 먼저 확인해 보시죠.
02:57언니 준비됐죠?
02:58어.
02:59안녕하세요.
03:00안녕하세요.
03:02저는 기림면에 사는 양영순입니다.
03:05다른 게 아니고 우리 동네에 날다람쥐가 있어서 제보하려고요.
03:10날다람쥐.
03:10이 동생이 진짜 장난이 아니에요.
03:13산에서 막 나와더니요.
03:14이 동생은 운전도 잘하고 힘든 농사도 혼자도 다 잘 짓고
03:19진짜 65세인데 대단합니다.
03:23야, 근데 얘가 내경색까지 극복하고 대단한 아이가.
03:27그러니까 우리가 추천을 했지, 언니.
03:29그러니까요.
03:29내경색도 있으셨어요.
03:31차선우 동생을 우리 동네 셀럽으로 추천합니다.
03:36지금 셀럽 키워드가 몇 개 나왔어요.
03:4065세.
03:40네, 65세.
03:41나이시고 내경색이 왔었다고 그러시는데
03:44별명은 날다람쥐다.
03:47날다람쥐다.
03:47얼마나 활기차고 얼마나 기력이 대단하신 분이신지
03:52날다람쥐라는 별명을 갖게 되셨을까요?
03:54저 정말 너무 기대가 돼요, 오늘.
03:57키워드 조합만 봐도 오늘 셀럽은 보통 분이 아니실 것 같은데요.
04:01그럼 뇌졸중을 극복하고 멋진 인생을 맞은 우리 동네 셀럽을
04:05지금 만나러 가보시죠.
04:10자, 날다람쥐를 찾으러 강원도 인재로 달려갑니다.
04:17이분이세요?
04:18피비님이시죠.
04:19어쩐지.
04:20아, 인재까지 뛰어가신 거 아니시죠?
04:23어머니.
04:24어머니.
04:24아까 그 어머님들이시네.
04:27저 우리 동네 셀럽에서 나왔습니다.
04:29아, 오셨구나.
04:30대보자분들 맞으시죠?
04:32네.
04:33차선홍 어머니 혹시 어디 계신지 아세요, 지금?
04:36알죠.
04:37날다람쥐.
04:39지금, 지금쯤 이 시간이면 저쪽 산에 있을 거예요.
04:43산에 계신대요.
04:46저쪽 산 높은 데하고 안개 올라가는데 지금.
04:49고기로 가면 돼요.
04:50아, 어머니 감사합니다.
04:52감사합니다.
04:52수고하세요.
04:53우리 피디님 또 산으로 가셔야겠어요.
04:56또 뛰시네요.
04:58과연 이 첩첩산 중에서 날다람쥐 차선홍 씨를 찾을 수 있을까요?
05:03야, 강원도 인재면 진짜.
05:05산이 험하긴 유명하잖아요.
05:08와, 이 보통산이 아니네 보니까.
05:09등산로가 아니었어요.
05:10따로 없어.
05:11등산로가 아니었어요.
05:17야, 우리 피디님.
05:18야, 이거 극한 직업이다.
05:21아니, 진짜 거의 울기 직전이세요, 얼굴이.
05:26어, 피디님.
05:27저기요.
05:28네?
05:28저기, 저기, 저기.
05:29어디, 어디, 어디.
05:30어, 저분이신가요?
05:31어머니.
05:32저 뒷모습?
05:34와, 어머니 오늘의 셀럽 차선홍 씨?
05:38어머, 근데 진짜 빠르시라.
05:40진짜 빨라요.
05:41와, 65세라고 하지 않았어요?
05:44익히지가 않아요.
05:45맞아, 맞아.
05:48우리 피디님 못 따라가시네요.
05:51아니, 근데 산이 진짜 험해.
05:53험해요, 진짜.
05:53균형 잡히네요.
05:54힘이 아니잖아요.
05:56자, 과연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05:59어머니.
06:01와, 드디어 만났다.
06:03드디어 만났다.
06:05어디서 오셨어요?
06:07아, 저 우리 동네 셀럽에서 나왔습니다.
06:09어르신들이 추천해 주셨어요.
06:11아이고, 그 남산스럽고는 무엇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06:18근데 어머니 지금 뭐하고 계세요?
06:20버섯 따라왔어요.
06:22버섯을 캐로 산에 오신 거군요.
06:24이게 참쌀이버섯이라고 버섯하고 고기하고 같이 볶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있어요.
06:33어머니, 근데 이렇게 채취하셔도 괜찮아요?
06:35네, 괜찮아요.
06:37여기는 우리 산이에요.
06:39우리 산이라서 괜찮아요.
06:42저 이제 내려가니까 다들 조심해서 내려오세요.
06:45전 내려가요.
06:47어머니?
06:48야, 그리고 뒤도 안 불어버리고 그냥 가시네요.
06:51그런 게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굉장히 힘들거든요.
06:54맞아요. 그럼요.
06:57예전에는 몸이 많이 아파서 잘 못 다니고 했는데
07:01요즘엔 건강해지고 해서 그냥 어디 가든지 휙휙하게 잘 다니고
07:07그래서 날다람쥐라고 하나 봐요, 동네에서.
07:20아유, 좋다.
07:22아니, 근데 차선옥 씨가 뇌경색을 앓으셨다고 했잖아요.
07:26맞다.
07:27아니, 지금 모습만 보면 전혀 상장할 수가 없잖아요.
07:30저 순간 뇌경색 앓으셨다는 것도 까먹고 있었잖아요.
07:32예전을 했잖아요, 그렇죠?
07:33예전을 했잖아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