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히 범죄를 저지른 남편은 가정폭력 재발 위험성이 높아서 최고 등급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였습니다.
00:08앞서 아내는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하고 스마트워치까지 받았지만 보신 대로 범행을 막진 못했습니다.
00:17서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장모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김모 씨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당한 건 지난 8월 22일.
00:27상습적으로 아내를 때리고 위협한 혐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00:33김 씨의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경찰은 지난달 말 이 가정을 가정폭력 재발 위험성이 높은 관리 대상인 A 등급으로 지정했고
00:42아내에게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도 지급했습니다.
00:47이달 초 아내에 대한 100m 내 접근을 금지하는 조치도 연장 신청했습니다.
00:53김 씨와 소송 중이었던 아내는 거쳐도 옮긴 상태였습니다.
00:57하지만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01:02경찰이 어제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남성은 사흘 뒤인 13일에 조사를 받겠다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1:09그리고는 다음 날 새벽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겁니다.
01:15김 씨 아내에게 지급한 경찰 호출용 스마트워치도 범행 당시엔 꺼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여러 보호 조치를 취하고도 끔찍한 범행을 막지 못한 겁니다.
01:28경찰은 아내의 스마트워치가 꺼져 있었던 이유도 확인 중입니다.
01:33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
01:51감사합니다.
01:5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