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쿄에선 일왕이 거주하는 황궁 주변이 러너들의 인기 코스라고 합니다.
00:05신호 없이 달릴 수 있어서인데요.
00:07러너들이 몰리면서 민폐 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00:11도쿄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00:15도쿄에 오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황궁 앞입니다.
00:19달리기를 하던 사람이 건널목을 건너려던 관광객과 부딪힐 뻔하자 순간 멈칫합니다.
00:26사람들을 이리저리 피해서 달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반대 방향으로 역주행하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00:34황궁 주변 5km를 신호 없이 달릴 수 있어 일본 러너들에겐 인기 코스입니다.
00:41이렇게 사람들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이른바 황궁 런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48황궁 주변을 달리는 사람들의 민폐 행위가 이어지다 보니까 이렇게 일본어뿐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로도 적힌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01:01하지만 보행자가 우선이다.
01:03인도를 가로막지 말라는 주의만으로는 역부적인 상황입니다.
01:07민원 접수도 이어지자 관할구청은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1:27해당 구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CCTV 설치나 경고 안내판의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5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01:39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