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소청과 중수청 시대가 막을 올린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를 공식 개시하면서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00:09민주당은 당내 강경파들의 반발을 정리하고 조속히 수장 공백을 메우는 게 과제인데요.
00:15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사상검증에 골몰하다가 늑장 인사에 나섰다며 거센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00:22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00:26네, 국회입니다.
00:27김지용 후보자를 둘러싼 입장 차는 여야뿐 아니라 여당 안에서도 큰 상황이죠?
00:34네, 그 부분을 조율하는 게 민주당의 과제입니다.
00:38새 형사사법체계 출범을 주도한 여당으로선 첫날인 오늘까지도 비어있는 4대 수장 자리 가운데 핵심인 중수청장 공백을 조속히 메워야 하는 책임이 클
00:49수밖에 없습니다.
00:49하지만 여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친일파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김 후보자의 검찰개혁 의지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거센데요.
00:59박주민 의원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청문회에서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신념 등이 부적격해 보이면 부적합하다는 목소리를 낼 거라고 말하는 등 내부
01:09이견봉합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01:11반면 중진 송영길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강경파들의 비판이 과하다며 이 대통령이 추가 검증까지 한 만큼 인사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국민의힘은 여당 내 이런 이견을 부각하면서 김 후보자의 검찰개혁 철학을 파고들 전망입니다.
01:29검찰개혁에 대한 입장이 과거 검사 시절과 달라진 것 아니냐며 중수청장이라는 자리를 얻기 위해 변절자가 된 것 아니냐고 공세를 펼 계획입니다.
01:39청문 과정에서 김 후보자 개인을 넘어 이재명 정부와 여당으로 공세를 확장할 기세도 보이는데요.
01:46박준권 수석대변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정부 여당이 수장 후보자가 자기들 사람인지 아닌지 사상검증을 하며 인선을 늦췄다며 독립적인 수사기관을 세울 의지가 있는지
01:57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02:02오늘부터는 국정감사 전국도 본격화하는 모습이죠.
02:06네 어제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60여 건 처리도 마친 상황이라 본격적인 국정감사 전국으로 돌입하는 분위기입니다.
02:14민주당은 국정감사 첫날인 오는 6일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불러둔 만큼 당장은 대법원 국정감사 준비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입니다.
02:25당장 오늘 아침 법여권 법사위원들과 함께 대법관 공석 사태를 짚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는데요.
02:32김민석 대표 역시 아침 민주당 TV에 출연해 12.3 계엄날 조 대법원장이 보인 불투명한 처신을 바로 정리하지 못한 게 지금까지
02:41후과로 남아있는 거라고 말하며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02:45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를 낱낱이 파헤치는 장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02:53아침 회의도 국정감사 대책회의라는 이름으로 열렸는데요.
02:56이 자리에서 정정식 원내대표는 성남, 경기라인 최측근들의 인사농단과 국정개임 호흡을 규명하는 게 1순위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03:06이외에도 농지 전수조사와 부동산 실책, 레버리지 ETF 등 현안들에 대한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03:13국민의힘은 개천절인 내일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규탄에 나설 계획입니다.
03:1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송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