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경찰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을 노린 인공지능 해킹 공격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기관 정보 유출이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빠르게 수사태세를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주요 시중은행이 당한 인공지능 해킹 공격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일단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범죄 의심 정황을 먼저 살펴보는 입건 전 조사, 이른바 내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은 신한은행 고객 2만 5천 명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마자 내사를 결정했습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부산은행도 피해를 공식화하자마자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노린 사이버 공격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속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은행들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공격 주체를 특정해 수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식 수사가 시작된다면, 형사사법체계가 개편된 이후 경찰이 처음 맡는 대형 사이버 범죄 사건이 될 전망입니다.

수사기관 가운데는 경찰 움직임이 가장 빨랐습니다.

해킹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는 중대범죄수사청이 담당하는 7대 범죄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출범한 중수청이 당장 수사를 준비할 여건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중수청도 수사할 수 있는 중대범죄를 인지하면 사흘 이내에 서면으로 통보해줘야 합니다.

중수청이 이첩을 요구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경찰은 사건을 넘겨줘야 해 향후 수사 주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김진호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0300320489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경찰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을 노린 인공지능 해킹 공격과 관련해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06금융기관 정보 유출이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빠르게 수사태세를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00:13김혜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경찰이 주요 시중은행이 당한 인공지능 해킹 공격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00:24일단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범죄 의심 정황을 먼저 살펴보는 입건전 조사, 이른바 내사에 나선 겁니다.
00:35경찰은 신한은행 고객 2만 5천 명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마자 내사를 결정했습니다.
00:43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부산은행도 피해를 공식화하자마자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00:49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노린 사이버 공격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속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경찰은 우선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은행들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공격 주체를 특정해 수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01:11정식 수사가 시작된다면 형사사법 체계가 개편된 이후 경찰이 처음 맞는 대형 사이버 범죄 사건이 될 전망입니다.
01:21수사 기간 가운데에는 경찰 움직임이 가장 빨랐습니다.
01:26해킹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는 중대범죄수사청이 담당하는 7대 범죄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01:32하지만 이제 막 출범한 중수청이 당장 수사를 준비할 여건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9다만 경찰이 중수청도 수사할 수 있는 중대범죄를 인지하면 사흘 이내에 서면으로 통보해줘야 합니다.
01:48중수청이 이첩을 요구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경찰은 사건을 넘겨줘야 해 향후 수사 주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01:58YTN 김혜린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