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00:05앞서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는데요.
00:10법원은 폐고인을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으로 일말의 선처를 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0:16보도에 오선열 기자입니다.
00:20호송차에서 내린 장윤기가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00:23지난 5월 귀가하던 여고생을 무참하게 살해한 장윤기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렸습니다.
00:31재판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장윤기는 두 눈을 뜨고 책상만 응시했습니다.
00:38장윤기에 대한 1심 선고는 무기징역이었습니다.
00:41법원은 장윤기의 강간살인과 살인미수, 이주여성 성폭행 등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0:48재판부는 장윤기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무자비하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00:58이와 함께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는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기보다 순간순간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01:08재판부는 사형과 무기징역 사이에 형벌의 간극이 존재하는 한계는 인정하면서도 양형 사례 등을 고려할 때 사형 선고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1:19다만 생존하는 동안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고 사회에서 영구격리해 종신토록 참여하게 하려는 취지임을 판결문에 명시하고 30년 동안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01:32법원의 선고 이후 유족들은 오열했지만 장윤기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01:38이심 판결에 대해서 검찰에 항소해 주실 것을 일단 말씀을 드릴 거고요.
01:45피해자 부모님들의 입장 그리고 사건의 중대성, 처목성 등을 좀 더 강조해서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01:51검찰은 판결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58YTN 오서열입니다.
02:00다행히 분석해 항소 여부ic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