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부전선 비무장지대 폭발사고와 관련해 정전체제를 관리하는 유엔군 사령부가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0:09우리군은 북측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는데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연 기자, DMZ 지뢰폭발사고와 관련해서 우리군의 첫 대북 공식 입장이 나왔죠?
00:23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정상적인 수색작전을 하던 우리 장병들이 북한군의 지뢰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00:33그러면서 북한이 즉시 사과하고 책임있는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는데요.
00:38북한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와 활동에 대해서도 강력 교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47남북 간 접경 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00:55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기존 남북 간 합의 정신을 해치는 것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01:06앞서 유엔군 사령부도 이번 DMZ 폭발 사고에 대한 첫 입장을 내놨는데 합동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군사분계선 아래 남측 지역에서 북한
01:17대인질의 한발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01:20그러면서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걸로 판단했으며 확립된 정전협정 체계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7정전협정에는 비무장지대 내에서 상대방에 대한 적대 행위나 불법적인 무기 반입, 무당 공사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01:37유엔사는 조사가 끝나면 북측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공식 경고와 함께 항의 서한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5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0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01:56군의 대응 조치 수위가 관심인 가운데 유엔사와 함께 진행하는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남북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02:06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