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 대법관 후보 제재청 요구를 거부한 조의대 대법원장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 출석 여부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사법부 독립존중 차원에서 대법원장은 직접 답변에 나서지 않는 게 관리였던 만큼 대법원 내부에서도 신중한 기류가 감지됩니다.
00:17윤해리 기자입니다.
00:21청와대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조의대 대법원장.
00:27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없다고 이유를 들었지만 결심의 배경에 대한 직접 설명은 없었습니다.
00:36해석이 분분하자 조 대법원장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얘기하겠다고 했지만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습니다.
00:51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의 일반 증인 채택을 단독으로 의결한 가운데 조만간 국회에서 증인 출석 요구서가 송달되면 출석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01:02입장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04그동안은 사법부 독립성 존중 차원에서 대법원장은 국감장에서 인삿말을 마친 뒤 자리를 뜨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01:14이에 따라 법원 행정처장이 대리 설명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01:20실제로 연이은 국회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에서 노경필 법원 행정처장은 조 대법원장의 경로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고
01:33청와대의 제재청 요구 해석에 따른 다양한 경우의 수를 제시하며 대법원의 입장을 대신 전하기도 했습니다.
01:41청와대의 공문의 뜻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거기에서 도출되는 결론이 각각 다르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01:49사법부 수장이 일반 증인으로 나와 직접 답변에 나설까고 향후 설레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꼽히는 가운데
01:57조 대법원장이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03YTN 윤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