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변기 공전거래위원장이 쿠팡의 조사 거부로 가로막힌 현장 조사를 다시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00:07주위원장은 미국에서 제기되는 차별 제재 주장에는 선을 그었는데,
00:12쿠팡은 법원의 집행정지 기각에 제한거로 맞서며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7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공정위가 납품업체의 쿠폰 발행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00:26쿠팡 현장 조사를 시도한 건 지난달 19일입니다.
00:30쿠팡은 사전 통지를 받지 못했다며 조사를 끝끝내 거부했고,
00:35법원에 현장 조사 집행정지까지 신청하며 맞섰습니다.
00:39법원은 현장 조사로 얻을 공익이 더 크다며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00:44법원 판단 이후 주변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장 조사를 다시 시작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00:59또 쿠팡 측에서 대기하는 걸로 알려진 미국 기업 차별 주장도 정치권에서만 나온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06그런 얘기들은 주로 정치 하원에서 많이 나오고,
01:10경쟁 정책에 대한 전문가라든지 아니면 경쟁 당국에서는 나오지 않는 얘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01:16공정위는 쿠팡에 최대 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01:22쿠팡이 걸고 넘어졌던 이른바 불시 조사의 법적 근거도 명확히 정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29현장 조사 저지에 실패한 쿠팡은 본안 소송에서 쟁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35또 법원의 효력 정지 기각 판단에 반발해 대법원에 제한고장을 제출했습니다.
01:40쿠팡 관계자는 앞선 조사에서 공정위가 가져갈 수 있는 자료는 대부분 가져간 걸로 알고 있다며,
01:46현장 실무진의 불편도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1:49기업이 공정위 제재 수위를 넘어 현장 조사 단계에서부터 반발하는 건 이례적이었던 만큼,
01:55정부와 쿠팡의 줄다리기에 재계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02:00YTN 황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