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고 있는 상어 북항이가 바다로에 붓기를 시도합니다.
00:06부산시는 북항이가 더 넓은 바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원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작업을 오늘 오전 진행할 예정입니다.
00:15차상은 기자입니다.
00:19수로 난간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00:22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상어 북항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입니다.
00:30북항이와의 만남이 처음이 아닌 이른바 다회차 방문객도 적지 않습니다.
00:43대형 야생 상어를 눈앞에서 볼 기회와 연휴가 겹치며 방문객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00:53지난 추석 연휴에 북항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48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1:00부산 북항을 전국에 알린 효자 상어지만 부산시는 북항이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6공원 내 수로가 상어가 살기에는 적합한 환경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01:23수심 3미터가 넘는 수로 주변에 인파가 끊임없이 몰리다 보니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0부산시는 오전 10시부터 선박과 물을 뿜어내는 펌프를 이용해 북항이를 수로 밖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01:46고립된 상어에게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대신 스스로 이동하도록 유도한 해외 사례를 참고했습니다.
01:54계획대로 진행되면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상어의 방문은 12일 만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02:01YTN 차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