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래된 저층집이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서울시의 첫 모아주택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00:07오세훈 시장은 서울 집값은 평탄화가 아니라 상향평준화되고 있다며 주택공급의 속도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16이정미 기자입니다.
00:20지상 최대 1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00:25대리석 외관의 고층 일부 가구에선 한강도 볼 수 있습니다.
00:29반지하가 절반 이상이었던 저층집 주민들이 뜻을 모아 주택을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모아주택입니다.
00:37사업 시작 4년 만에, 착공 2년 7개월 만에 완공돼 첫 선을 보였습니다.
00:44이렇게 산지가 작으니까 아주 기동성 있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모아타운이 상당히 큰 장점이 있는 거다 하는 생각을
00:55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00:564개 동에 215가구가 입주하면서 재정비 이전 99가구보다도 2배 이상 주택수가 늘어났습니다.
01:05재건축이나 재개발 요건을 맞추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들이 완화된 요건으로 재정비에 나설 수 있습니다.
01:12지난 4년 동안 168곳에서 조합이 설립돼 14곳이 공사를 시작했고, 오는 2031년까지 4만 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1:22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신속한 공급이 최선이라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인식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01:34평탄화라는 표현보다는 상향평준화라는 표현이 더 주택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01:43강남 집값이 떨어지고 외곽 집값이 오르는 것이 일종의 평탄화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한 겁니다.
01:52오 시장은 용산공원 개발 등에 대해서도 전임 국토부 장관과 일괄 타결 직전이었는데 갑작스런 인사가 났다며 새 장관과도 연장선상에서 타협점을 찾기를
02:04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02:06YTN 이정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