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장병 3명이 크게 다친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로 두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섬는 행태를 멈추라고 촉구했고,
00:11국민의힘은 의도된 조사 은폐라며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0:16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국회 국방위 차원의 현장 점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6네, 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00:34합참의 합동조사 진행 상황과 DMZ 경계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00:41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장 방문엔 불참했는데요.
00:45대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전체 회의에 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장을 출석시켜 사고 경위를 명확히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0:55국민의힘은 현장 조사가 지연된 건 의도된 사건 은폐라며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01:03이제 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맞섰습니다.
01:08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접견에서도 여야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1:13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번 조사에 다른 것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며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고
01:21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강 장관이 대통령에게 맞서더라도 국민에게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강경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01:29강 장관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면서
01:34야당이 제기하는 늑장 조사나 은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걷습니다.
01:41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재청 거부를 놓고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01:49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그야말로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01:55김민석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민심을 들어보니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질타가 컸다고 운을 뗐는데요.
02:01그러면서 사법부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제대로 시정하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02:08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제재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법원 행정처의 의견을 묵살했다는 내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02:16이른바 조희대 경로설도 거듭 꺼내들었습니다.
02:20지도부는 역풍을 우려해 공개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02:23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는 이미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2:28반면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사법부 장악과 삼권분리 파괴에 대한 걱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2:35이 대통령이 이른바 명픽 대법관을 임명해 사법부를 길들이려는 속셈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적극 엄호했는데요.
02:43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이 선택할 길은 단 하나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라면서
02:48조 대법원장을 향해 희대의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2:52지금 국회에선 법사위 전체 회의도 열리고 있는데요.
02:56대법관 제재청 문제를 두고 법원 행정처장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어
03:01여야의 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03:0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5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