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추석 연휴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를 보기 위해서 48만여 명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08상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대책회의도 조금 전에 시작됐는데,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5차상은 기자.
00:19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1오늘도 상어가 목격되고 있습니까?
00:26네, 그렇습니다. 친수공원에 명물로 자리 잡은 상어 북항이를 부르는 발걸음은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4북항이가 지느러미로 물살을 가를 때마다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9부산 북항의 이름을 딴 상어 북항이를 향한 관심은 부산을 넘어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0:453미터가 넘는 대형 야생 상어를 눈앞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보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00:52사람들이 몰렸습니다.
00:53지난 추석 연휴에만 48만 3천여 명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나선았고,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누적 방문객은 무려 56만 명이
01:03넘습니다.
01:04상어가 모습을 감추기는커녕 수시로 수면 가까이 올라오다 보니, SNS에도 북항이를 촬영한 수많은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01:12상어의 출연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가 몰리고 있지만, 안전요원을 대폭 늘리고 야간 통제 구간을 설정하는 등 안전대책이 이뤄졌고,
01:21방문객도 비교적 차분히 상어를 관찰하면서 인파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01:28상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죠?
01:35그렇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살아야 할 상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좁은 수로에만 머물고 있다 보니 전문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1:43상어 출연 이후로 국리수산과학원이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01:48현재까지 수로 안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01:54북항이가 공원에서 본격적으로 목격된 게 지난 18일부터인데, 열흘 넘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02:02이 때문에 부산시와 부산 동구,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들이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대책회의를 시작했습니다.
02:09북항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로 밖으로 내보낼지,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02:18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