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를 놓고 여야 정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00:06오늘 양당 지도부가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났는데요.
00:09한 목소리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00:12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예언 들어보겠습니다.
00:14황보엘경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네, 국방부 장관 접견이 있었는데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00:24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국회를 찾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났습니다.
00:29접견은 민주당 김민석 대표부터 이뤄졌는데요.
00:33김 대표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현장 조사 과정에서도 고려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조사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00:42당부했습니다.
00:44특히 안보는 물론 장병과 군의 안전 차원에서도 다른 개입의 여지가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00:51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폭발이 북한이 새로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면 명백한 침략 행위라며 국방장관으로서 국방과 안보를 든든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3장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선 국민적 의혹이 한 점도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01:09강신철 장관은 현장 조사는 오늘 마칠 예정이라고 답변했고요.
01:14또 초심을 잃지 않고 장관직을 수행하겠다며 적에겐 가차없고 국민께는 사랑받는 국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01:23폭발 사고를 두고 국민의힘은 현장 조사 고의지연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며 맞서고 있는데요.
01:31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오후 GOP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에 불참하고 국회 현안 질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1:53네 그렇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명절 이후 당의 역량을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죠.
02:00이에 발맞춰 김민석 대표는 오늘 새벽 서울 구로구 환경공무직 근로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는 거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2:08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민생 성과에 최우선으로 집중하라는 요구에 당이 성실히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02:16반면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며 3년은커녕 3개월도 못 참겠다는 게 국민 목소리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02:25민생에 집중하는 게 그나마 정권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라면서 부동산 정책 대전환과 농지 전수조사 중단, ETF 특검 추진 등을 촉구했습니다.
02:36국민의힘은 현장 행보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당력을 집중하면서 필요할 경우 장외투쟁까지 검토하며 대여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02:46특히 제재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둘러싼 여야 입장도 극명하게 엇갈렸는데요.
02:53양당 대표의 발언 이어서 들어보시죠.
02:58사법부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제대로 시정하는 것이 K-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03:10이게 독재가 아니면 뭡니까?
03:13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무도한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03:21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후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법원 행정처장을 상대로 대법관 제재청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03:30이 자리에서도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3:3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37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