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0조 원대의 손해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이재명 대통령은 누군가는 결정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수사를 통해서라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6권남기 기자입니다.
00:20정부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위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건 지난 1월 28일입니다.
00:27당시 2억 원 금융위원장은 해외에는 이런 상품이 있는데 국내는 없다며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00:43누군가 금융당국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필요성을 전달했다는 내용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00:51그런데 앞선 YTN 단독 보도로 드러난 도입 당시 회의 문건들을 보면,
00:56관련 상품을 만드는 자산운용사나 판매하는 증권사 모두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ETF를 도입해달라 건의하진 않았습니다.
01:06유일하게 금융투자협회가 1월 6일 회의에서 레버리지 ETF 필요성을 언급한 문건을 내놨는데,
01:12해당 협회는 청와대 비공식회의에 민간 회사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01:18청와대와 금투협의 일부 임원이 모의를 하고 의견을 금투협 이름으로 제시한 거 아닌가,
01:27마치 업계의 의견인 것처럼 이렇게 포장을 해서...
01:31청와대 비공개 회의는 회의록마저 없어 실제 발언 확인은 어려운 상태.
01:36다만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민간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01:42민간은 건의가 없었고 금융위는 누군가에게 정책 필요성을 전달받았다면,
01:48이제 남은 레버리지 ETF의 시작으로는 정책을 주도한 청와대가 꼽힙니다.
01:54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결정을 했을 것이라며,
01:59적어도 자신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02:16그렇다면 김용범 전 정책실장 정도가 레버리지 ETF 도입의 누군가로 보이는데,
02:22앞서 김 전 실장은 금융위 발표 2주 전에 이뤄진 한결의 인터뷰에서
02:27금융위의 나스닥에서 가능한 걸 왜 우리는 못하게 하냐고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2:34수십조 원대로 꼽히는 손해도 손해지만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었다는 점에서
02:39도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밝히는 일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02:44YTN 권남기입니다.
02:45수십조 원은 임상
02:46수십조 원은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