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 전
- #2424
■ 진행 : 정채운 앵커, 황이서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내내 들끓었던 외교 안보 이슈,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뢰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한 게 지난 21일이었고요. 닷새 만인 어제 우리 군과 유엔사과 현장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어떤 점들이 정확하게 밝혀져야 될까요?
[김재천]
일단 어떤 폭발물로 인한 사고였는지, 지뢰였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폭발물인지 지금 상황을 보면 지뢰였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고요. 지뢰였다면 북한의 지뢰였는지 아니면 한국군이 예전에 매설해놓은 지뢰였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유엔군 시절에 매설했던 지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어디 속의 지뢰였는지. 그리고 만약에 북한의 지뢰였다면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는데 유실되어서 북쪽으로부터 흘러나온 건지 아니면 최근에 DMZ 남쪽 부분으로 서부전선 쪽으로 고의적으로 지뢰를 매설했다는 정황적 근거가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밝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굉장히 위험지역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조사가 지연된 부분도 있잖아요. 위험성 조사를 충분히 하고 위험한 작전을 전개했는지 책임소재 여부도 가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지뢰인지 아닌지 우선 이걸 밝혀야 할 테고요. 만약에 북한 지뢰라면 유실된 건지 매설된 건지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이 결과에 따라 외교적 여파가 굉장히 클 것 같거든요.
[김재천]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단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고 그래서 조사가 지연된 부분이 있고 그래서 증거보존 차원에서 사고현장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물론 미리 수거한 잔해들을 근거로 밝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그런데 좀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것이 전형적인 회색지대 전략의 일부거든요. 소행인 것 같은데 스모킹건이 나오지 않으면 남남갈등을 촉발하고. 그런데 어쨌든 고의성인 것으로 발각나고 판명난다면 응당 대가를 물어야겠죠. 이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한국을...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271028295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내내 들끓었던 외교 안보 이슈,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뢰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한 게 지난 21일이었고요. 닷새 만인 어제 우리 군과 유엔사과 현장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어떤 점들이 정확하게 밝혀져야 될까요?
[김재천]
일단 어떤 폭발물로 인한 사고였는지, 지뢰였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폭발물인지 지금 상황을 보면 지뢰였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고요. 지뢰였다면 북한의 지뢰였는지 아니면 한국군이 예전에 매설해놓은 지뢰였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유엔군 시절에 매설했던 지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어디 속의 지뢰였는지. 그리고 만약에 북한의 지뢰였다면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는데 유실되어서 북쪽으로부터 흘러나온 건지 아니면 최근에 DMZ 남쪽 부분으로 서부전선 쪽으로 고의적으로 지뢰를 매설했다는 정황적 근거가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밝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굉장히 위험지역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조사가 지연된 부분도 있잖아요. 위험성 조사를 충분히 하고 위험한 작전을 전개했는지 책임소재 여부도 가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지뢰인지 아닌지 우선 이걸 밝혀야 할 테고요. 만약에 북한 지뢰라면 유실된 건지 매설된 건지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이 결과에 따라 외교적 여파가 굉장히 클 것 같거든요.
[김재천]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단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고 그래서 조사가 지연된 부분이 있고 그래서 증거보존 차원에서 사고현장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물론 미리 수거한 잔해들을 근거로 밝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그런데 좀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것이 전형적인 회색지대 전략의 일부거든요. 소행인 것 같은데 스모킹건이 나오지 않으면 남남갈등을 촉발하고. 그런데 어쨌든 고의성인 것으로 발각나고 판명난다면 응당 대가를 물어야겠죠. 이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한국을...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271028295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추석 연휴 내내 들끓었던 외교안부 이슈,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9지뢰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게 지난 21일이었고요.
00:12닷새 만인 어제 우리 군과 유엔사가 현장 조사 준비 작업에 착수를 했습니다.
00:17먼저 어떤 점들이 정확하게 밝혀져야 될까요?
00:21일단 어떤 폭발물로 인한 사고였는지, 지뢰였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폭발물인지
00:28지금 상황을 보면 지뢰였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고요.
00:33지뢰였다면 그러면 북한의 지뢰였는지, 아니면 한국군이 예전에 매설해놓은 그런 지뢰였을 수도 있잖아요.
00:41그리고 유엔군 시절에 매설했던 지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00:48이제 어느 나라의 어디 소속의 지뢰였는지, 그리고 만약에 북한의 지뢰였다면
00:56이게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는데 유실되어서 북쪽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01:01아니면 최근에 이 DMZ 남쪽 부분으로 서부전선 쪽으로 고의적으로 지뢰를 매설했다라는
01:09정황적인 근거가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밝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01:14그리고 굉장한 위험한 위험지역이었는데, 지금 위험지역이기 때문에 사실 조사가 조금 지연된 부분도 있잖아요.
01:21위험성 조사를 충분히 하고 이런 위험한 작전을 전개했는지,
01:26그 어떤 책임 소재 여부도 좀 가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1:28네, 그러니까 북한 지뢰인지 아닌지 우선 이걸 밝혀야 할 테고요.
01:33또 만약에 북한 지뢰라면 유실된 건지 매설된 건지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01:39이 결과에 따라서 외교적 여파도 굉장히 클 것 같군요.
01:42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단 최근에 집중호우가 있었고,
01:46그래서 조사가 지연된 부분이 있고,
01:49그래서 증거보존 차원에서 어떤 사고 현장이 조금은 훼손됐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01:55물론 이제 미리 수거한 어떤 그런 잔해 등을 근거로 밝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02:03말씀하신 대로 이게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이 되면,
02:08그런데 이게 조금 어려운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02:11이런 것이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회색 지대 전략의 일부거든요.
02:16그러니까 소위인 것 같은데,
02:18스모킹건이 나오지 않고 이런 남남 갈등을 촉발하고,
02:22그런데 어쨌든 고의성인 것으로 발각이 난다면,
02:26판명이 난다면 응당 대가를 물어야겠죠.
02:29이거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02:32그리고 한국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명백한 군사적인 도발이기 때문에,
02:36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2:40이번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언론에 좀 많이 나왔던 게,
02:44목함주례 사건이었습니다.
02:462015년이었고요.
02:47이때는 북한이 처음에 자신들의 과실이 아니라고 부인을 하다가,
02:51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졌고,
02:54그래서 북한의 유감 표명까지 받아났었는데,
02:57이번 사건을 지난 2015년과 비교해 본다면요?
03:00그때는 2015년 북한군이 우리 부대에 들어와서 고의로 설치를 하고 간 것이었기 때문에,
03:07판명이 비교적 쉬웠었죠.
03:09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판명을 하고,
03:12북한의 소행임을 분명히 하고,
03:14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를 하고요.
03:18그래서 결국은 북한이 버티다 못해서,
03:21남북한 판문점 고위회담이 열리고,
03:23북한이 사과를 했습니다.
03:24본인들의 소행인 것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면서,
03:27문제가 일단 나게 됐는데,
03:29이번에는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03:32이게 회색지대 전략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3:36북한의 소행으로 판명이 된다면,
03:38이거는 남쪽에서도 그렇다 아니다라고 갈등이 생길 것이고,
03:43그리고 북한도 우리가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어떤 근거는 조금 마련해 놨을 것이에요.
03:48그럴 경우에는 이게 일단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부터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03:55대한민국 안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04:00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고요.
04:03다음으로 북한 포로 송환 문제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4:07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송환 사실을 공개한 걸 두고,
04:13한국 정부가 비판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4:16일반적으로 이런 포로 송환은 공개를 하는 게 맞나요? 아니면 비공개를 하는 게 맞나요?
04:22국제법에서 공개를 해야 된다, 비공개를 해야 된다 이렇게 명확하게 명시를 해놓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04:28하지만 굉장히 예외적인 지금 상황이 발생을 한 것이고,
04:33그리고 이들의 신변, 그리고 북한에 남아있을 가족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04:45그런 측면에서 비공개로 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4:48그런 것이 국제법의 정신이라고 생각하고,
04:52그리고 국제법을 보면 이렇게 이 포로가 송환되었을 때 본인의 의사대로 어디 타국을 가게 되면
04:58이것을 정치적으로 어떤 선전 도구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은 들어 있어요.
05:04그렇기 때문에 비공개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05:09마치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진실 게임 양상도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05:14그런데 외국, 해외 전쟁에서 북한군 포로가 붙잡혀서 우리나라에 송환된 게 사실 전례가 없는 일이잖아요.
05:21우리 정부로서도 굉장히 송환 과정에 고심이 깊었을 것이고,
05:25지금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상황인데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05:30일단 굉장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을 한 것이에요.
05:35그러니까 북한이 파병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었지만,
05:39북한은 자문단을 파견하고 주로 그랬던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하거든요.
05:43이렇게 대규모 파병을 단행하고 그리고 정말 격전 지역 쿠르스크에 투입이 돼서 사상자도 많이 발생하고
05:51그렇기 때문에 포로로 잡힌 것이고,
05:54그리고 이들이 본인의 의사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05:57한국으로 가겠다라는 의사를 밝혀서 지금 한국으로 온 상황이니까
06:01이거는 전례가 없던 상황인 것이죠.
06:04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이고,
06:07한국 정부로서는 이들의 법적 지위라든지,
06:10그리고 이런 과정에 있어서 국제법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도 검토를 해야 되는 것이고,
06:15그리고 실제로 이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또 재확인해야 하는 과정도 있었어야 됐을 것 같고요.
06:21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협의 과정도 상당히 좀 지난했을 것으로 저는 보이거든요.
06:27그렇기 때문에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06:30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렇게 포로 송환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06:35이제 우크라이나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6:38송환을 밝힌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06:41당연히 젤렌스키 대통령 입장으로서는 북한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의 문제점을
06:49유엔청회에서 지적을 하면서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어떤 주의, 환기를 좀 시켰을 필요가 있는 것이고,
06:56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조금 이 문제의 위중함을 더 알릴 필요가 있었는데,
07:02재미있는 게 이제 말씀하신 대로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반 젤렌스키 세력은 한국과 이런 비공개,
07:09그리고 공식적인 합의는 아니지만 분명히 암묵적인 동의는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07:17젤렌스키에 속한 정파 인사들은 아니다, 그런 적이 없었다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7:23정치적인 시각에 따라서 조금 해석이 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그렇고요.
07:28어느 나라든 정치 현안은 민감하게 갈리기 마련이니까요.
07:32이런 상황을 북한도 당연히 모르고 있지 않을 것이고,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궁금한데 전망하신다면요?
07:38일단은 좀 로우키, 그러니까 큰 이슈를 삼지 않고 지나갔으면 하고 바랄 것 같아요.
07:46왜냐하면 이들이 자발적으로 조국을 위해서 우크라이나 파병을 자원했다라고 선전을 하지 않았습니까?
07:56그런데 이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으로 가겠다라는 어떤 의사를 밝혔다.
08:02그래서 한국에 와 있다. 이거는 조금 김정은 입장에서는 아프죠.
08:06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국에서 이렇게 이게 조용히 좀 지나갈 것이라면,
08:11북한도 조용히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계속해서 이슈가 되면,
08:15북한이 이들의 어떤 자발적인 의사로 간 것이 아니라 강제로 지금 대한민국으로 송환이 된 것이다.
08:23이러면서 이들이 귀국을 해야 된다. 이렇게 조금 때를 쓰면,
08:28이게 남북한 사이에 안 그래도 얼어붙은 남북한 관계의 악재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8:34북한에 미칠 영향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08:36그렇다면 이번 논란이 한반도 혹은 국제 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08:42말씀드린 대로 당장은 파급 효과가 없겠지만,
08:48김정은이, 북한 정권이 문제를 삼기 시작하면 남북한 관계도 얼어붙을 것이고,
08:54이런 악재가 돌발한 상황이 되는 것이면,
08:59그렇게 전개가 된다면 사실 지금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09:05이 가능성도 조금은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08네, 알겠습니다. 이제 주제를 좀 바꿔서요.
09:11미국과 중국 간에 있었던 정상회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09:15글로벌 패권을 나눠 가진 두 나라죠.
09:17정상회담 일정, 시진핑 주석도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상황이고요.
09:21일단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09:24양국 정상들의 목소리 먼저 듣고 와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9:31다음 시간에,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09:38다른 방식으로 돌아간다면,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10:04현장을 보면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했습니다.
10:08일단 이번에 성과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습니다만 당장 다가오는 11월엔 중국에서 그리고 12월엔 미국에서 두 차례를 더 만나겠다고 했거든요.
10:18충평하신다면요?
10:19친구라도 이렇게 자주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10:22작년 10월 부산에서 만났고요.
10:25그리고 5월 베이징 그리고 지금 9월 워싱턴 말씀하신 대로 11월은 에이펙 정상회담이 열리는 중국의 선전에서 만나고
10:33G20이 12월에 열리죠.
10:35미국 프로이다 마이애미에서 만나는데 일단 만나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41외교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나면 뭔가 좋은 분위기로 조금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0:475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서로 경쟁 관계인 것을 인정했어요.
10:53단지 경쟁을 하되 우리가 조금 관리하면서 하자라는 것이고 그리고 양국 모두 상대방의 급소를 정책 이슈에 있어서 급소를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11:05대표적으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사실 중국이 히토류 수출을 중단한다고 하면 굉장히 아픈 것이고요.
11:13그리고 중국이 대두 수입을 계속 해줘야 되고 농산물 수입을 계속 해줘야 되고 에너지 수입을 또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11:20항공기 구매도 더 많이 해줘야 되고 중국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각종 수출입 통제 그리고 첨단 기술 통제 같은 것이 여전히
11:27아직 아픕니다.
11:28그렇기 때문에 급소를 가지고 있는데 지난번 5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한 것이 급소를 찌르지 말자.
11:36찌르지 말고 그리고 상대방에게 조금 뭐라 그럴까요.
11:39상대방을 고려해서 수출하기로 한 것을 조금 하고 이렇게 하자라는 것인데
11:44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그런 휴전 상태를 조금 격상시킨 안정적인 정전에 대한 합의가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 합의는 나오지 않았어요.
11:56그러니까 애매모호하게 아까 급소 부분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우리가 급소에 대한 어떤 지렛대를 내려놓겠다.
12:03그런 어떤 의향은 보이지 않고 하지만 조금은 더 진전된 모습을 보였고 그러니까 휴전이 연장됐다고 그냥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12말씀해 주신 대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성과 중에 하나가 무역 분야에서 11월에 원래 종료 예정이었던 휴전 합의가 두 달 연장됐잖아요.
12:23이 외에도 또 다른 성과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다고 보시나요.
12:26그게 가장 가시적인 성과죠.
12:28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게 무역 협정이라는 게 관세 전쟁을 좀 중단하자라는 것이었고 이게 일시적인 것이었어요.
12:37그래서 11월 20일이면 그게 소멸되는 어떤 그런 합의였는데 그 합의를 두 달 더 연장해서 1월 20일까지 우리가 관세 전쟁을 중단하자라는
12:48것이고
12:48하지만 말씀드렸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히토리라든지 그리고 미국에서 사줘야 할 것들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구매를 하겠다 이런 입장이 나올 것 같고요.
13:02아직까지 다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13:05중국에서는 스페셜 조인트 어레인지먼트 그러니까 특별 양자 배치 재배치 합의 내용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황이고 미국에서는 USTI 그러니까 무역 대표
13:19제이미 그리어가 월요일에 좀 발표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13:24구체적인 내용을 좀 살펴봐야겠지만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어떤 정책 영역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대폭 양보하는 그러니까 얼마나 오랫동안 수출을 중국 입장에서는
13:37히토리 수출을 할 것인지
13:38그리고 얼마만큼 할 것인지는 조금 얼버무리는 어떤 그런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저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3:44그렇게 말씀대로 얼버무리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보니까 이번에 빈손 회담이 아니냐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13:51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당장 다가올 11월 중간 선거 앞두고 이번 회담에 굉장히 신경을 썼을 거잖아요.
13:58미국 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14:02일단 악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아요.
14:04그러니까 시진핑이 방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시진핑으로서는 일단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을 줬다고 해석할 수가 있어요.
14:16그러니까 트럼프를 정말 괴롭히려면 딱 이 시점에서 히토리 수출을 중단할 것이야.
14:24예를 들어 당장은 아이들에게도 11월쯤 중단할 것이야.
14:27이러면 지금 굉장히 비상 상황이 걸리는 것이고 그리고 대두 수입이라든지 미국의 에너지 수입 같은 거를 안 하겠어.
14:36이러면 이거는 지금 안 그래도 유가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트럼프에게는 굉장한 악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4:44하지만 방문을 해서 뭔가 지금 관계가 안정화되는 어떤 모습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14:51그리고 일단 하기로 했던 것은 그래도 당분간은 계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14:56이런 것 자체가 트럼프에게는 선물이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15:01하지만 이게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15:05과연 지금 좀 하락 추세인 트럼프의 지지율을 반전할 수 있는 계기까지는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5:12그런데 정상회담을 마친 지 하루 만에 중국이 유엔 무대에서
15:17걸프 지역을 포함한 중동 국가들의 주권과 안보가 존중돼야 한다.
15:22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15:24미국을 직접 거명한 건 아니지만 미국을 겨냥한 거로 볼 수 있겠죠?
15:28네. 결국은 이란 전쟁 자체가 이란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난을 한 것이기 때문에
15:37미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미국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고
15:44이게 전형적인 중국의 외교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5:48누구를 갖다가 직접적으로 비난은 어떤 나라를 갖다가 특정해서 비난을 하지 않지만
15:52원칙을 가지고 외교를 하는 것이죠.
15:55지난번 5월 베이징 정상, 미중 정상회담에서
15:59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이란 전쟁에서 조금 도움을 줄 수 없겠냐라는 얘기를 했었을 때
16:06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된다.
16:10그리고 개방된 후에 자유항행의 원칙이 지켜져야 된다.
16:14이런 원론적인 대답만 한 것이에요.
16:16그리고 이번에도 가장 원론적인 대답을 한 것이죠.
16:19그러니까 그런 연설을 한정 부주석이 저는 지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6:23그러니까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16:27그러니까 미국을 비난한 것이고
16:30그러니까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상당히 온화한 분위기
16:34그리고 이란 전에서도 서로 협력을 하자 이런 얘기를 주고받았지만
16:37사실 외교 무대에서는 이런 또 상대방을 비난하고 하는 어떤 전쟁,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16:44이렇게 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46그런데 그 한정 중국 부주석이 쿠바 문제 관련해서는 더 좀 직접적인 발언을 했더라고요.
16:52그러니까 관련 국가라고 미국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16:55관련 국가가 쿠바에 대한 무력 위협을 중단하고
16:58봉쇄와 제재도 전면 해제해야 한다라고 촉구를 했습니다.
17:03이 발언의 의도는 뭐였을까요?
17:05아까 말씀드렸지만 양면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죠.
17:08시 주석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을 하고
17:12그리고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17:16이란 문제에 대해서 원론적인 어떤 얘기만 했지만
17:20한정 부주석 같은 경우에는 또 이런 외교 무대에서
17:24지금 경쟁자인 미국, 경쟁 대상국인 미국을 상대로
17:29공격할 부분은 공격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에요.
17:32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중 경쟁의 양상은
17:35그러니까 협력할 부분은 좀 협력하고
17:38그리고 또 치열하게 경쟁할 부분은 경쟁하자
17:41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17:45네, 알겠습니다.
17:46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17:48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17:52국제안보 이슈 짚어봤습니다.
17:54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7:55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