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추석 연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는 아마도 부산에 나타난 상어, 북항이였을 겁니다.
00:06그런데 이번 연휴가 지나면 더 이상 북항이를 못 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00:10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4비가 내리고 있는 부산 북항 칭수공원, 인공수로변을 따라 우산 쓴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00:22상어 북항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는 추석 연휴 기간 급증했는데요.
00:27연휴 전부터 21일엔 1만 3천 명, 22일에 1만 7천 명, 23일 3만 7천 명으로 점점 더 늘더니
00:35연휴 첫날인 지난 24일엔 10만 1천 명, 추석 당일엔 13만 6천 명을 기록했고요.
00:41비가 왔던 어제도 8만 3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00:44추석 연휴에만 32만 명, 누적 인원으로는 전체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0:52하지만 부산시 등은 오늘까지 북항이가 바다로 나가지 않을 경우
00:57내일부터는 구체적인 구조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1:00오랫동안 수로에 머물수록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01:05무태상어는 넓은 연안과 외해로 이동하는 종인데
01:08좁은 인공수로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01:14일단 해경 경비정 등의 대형 근무를 매달아 수로 바깥 해상으로 서서히 몰아가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