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육군 25사단 최전방 비무장지대 내 지뢰폭발 추정 사고로 우리 군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00:08이들은 당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의 지뢰 매설 의심지대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로를 만들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문경 기자, 오늘 브리핑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22네, 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비무장지대 작전과 관련해 좀 더 진전된 내용을 내놨습니다.
00:31어제 밝힌 수색로 개척 작전은 해당 지역의 지형이 변화한 것이 식별돼 유엔사가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00:41밝힌 겁니다.
00:42그러면서 이를 위한 작전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엔사 현장 조사는 다음 주 초로 예정돼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0:50또 지뢰 추정 폭발 사고 발생 지점은 군사분계선 근접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6이와 관련해 최근 군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인근의 지형 변화를 식별하고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해온 것으로
01:07알려졌습니다.
01:08앞서 국민의힘 유용헌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5사당 경계구역 가운데 6곳에서 북한이 군사분계선을 10에서 15미터가량 넘어서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
01:20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25당시 우리 군도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었을 텐데 부상을 입은 장병들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01:31당시 수색 작전에는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01:35이 가운데 수색 대대장은 발목에 절단됐고 다른 한 명은 발목 부분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01:43모두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01:46나머지 경상자 한 명도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01:49이들 외에 수색 작전에 참여했던 장병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55당시 이들은 지뢰탐지기를 이용해 작전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중상을 입은 간부 2명은 정상적으로 방호복과 지뢰더신 등을 착용한 상태였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02:07정상적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도 중상을 입은 점으로 비롯 사고 당시 폭발력이 컸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2:15합참은 정확한 위치와 폭발 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유엔사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02:24누구의 폭발물인지는 현장에 남은 파편이나 잔해물 등을 수거해 조사가 끝난 뒤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32이런 가운데 오늘 임명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관련 상황을 보호받고 부상 장병들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02:42철저히 규명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2:47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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